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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이전 독일 오르간 음악의 대가였던 파헬벨의 캐논(Canon)은 주제 선율의 계속적인 반복으로 무념무상과 허무함을 느끼게 하는 곡으로 음의 구성이 단조롭지만 화성이 아름답게 어울리는 명곡으로 오늘날까지 많은 아티스트들의 많은 버전이 있습니다. 다양한 악기로 연주되기도 했지만 때로는 팝으로 때로는 힙합으로 편곡 되기도했으며 가장 대표적인곡이 아프로디테스 차일드의 "Rain and Tears"였고 클레오레인과 제임스 골웨이가 협연했던 "How Where When"은 작품성이 가장 뛰어 나다고 할 수 있으며 조지윈스턴의 피아노 편곡은 가장 대중적인 곡으로 남아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가야금 연주단인 숙명 가야금 연주단의 국악 장르의 멋스러운 편곡까지..다양한 버전이 존재합니다. 흐르는 곡은 그 수많은 버전중 어쿠스틱 기타 솔로에 보컬이 가미된 유일한 곡.. 대중의 기억속에서 점점 희미해져 가버린 아론 앤젤로.. 노래속에도 그 안타까움이 스며있는듯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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