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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樂

Walking Alone/Anna German

by 류.. 2005. 9. 8.
 
 

 

 

 


 나 홀로 길을 나섰네
안개속을 지나 자갈길을 걸어가네
밤은 고요하고 황야는 신에게 귀 기울이고
별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네

하늘의 모든 것은 장엄하고 경이로운데
대지는 창백한 푸른빛 속에 잠들어 있다
도대체 왜 나는 이토록 아프고 괴로운가?
무엇을 후회하고 무엇을 기다리는가?

아! 삶 속에서 더 이상을 바라지 않고
지나가 버린 날에 아쉬움을 느끼지는 않는다.

 내 자신을 찾기 위해 잠들고 싶어 ...
 
 
Anna German - 우즈베키스탄 출신으로 1936년생이다.
지금까지 옛 소련의 대표적인 로망스 - 한국의 가곡 형태를 띈
장르의 음악을 대표하는 국보적인 인물이었는데 불운하게도
교통사고를 겪고 그 후유증으로 시달리다가 46세의 짧은 나이로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애절함과 호소력이 넘치는 가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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