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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북 부안... 불멸의 이순신 촬영지

by 류.. 2005. 4. 24.

 

 

● 불멸의 이순신 촬영현장-전북 부안 ●

       

* 궁항(전라좌수영이 있는 곳)

          확뚤린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천혜의 영상요람 변산면 격포리 궁항에 5,000여평의 규모로 조성되

 

          었다. 궁항은 계단식 지형으로 평평한 지형보다 훨씬 경제적이며, 입체적인 세트를 건립, 촬영시

 

          전체 세트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기존단지에 이미 심어져 있는 나무 등을 이용한 세트 배치

 

          를 통하여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되었다. 궁항에 조성중인 전라좌수영의 모든 건물은 바다와 인접,

 

          세트에서 바라다 보는 낙조의 경관이 뛰어나며, 동헌을 비롯하여 총 21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유명한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하는 적에“ 구절에

 

          등장하는 수루도 바로 옆 인근에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우뚝 서 있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전라좌수영>

  * 위도 / 논금해수욕장 (조선군진지)
    위도에 위치한 논금해수욕장에서 1회에서 4회까지의 방영을 위하여 전스텝진이 15일간에 걸쳐 촬
    영이 진행된 곳이며, 위도행 여객선을 타고 50여분간 이동하여 파장금항에서 다시 버스로 15분을
    달린후 현장에 도착하면 조선군진지 세트가 보인다.
    아름다운 논금해수욕장의 경관에 지휘소, 대장간, 탄약고, 망루, 선전관, 난민대피소, 식당 등이
    지어져 있으며, 7년간 조선의 백성들이 흘린 피가 헛되지 않도록 이순신장군이 가야할 길을 백성
    들에게 의지하던 이 곳에서는 이순신이 된장과 간장을 담은 항아리를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고 전
    장터로 떠나는 장면 등이 촬영 되었으며 사계절 노을은 무엇과도 견줄수 없는 곳이다.
  * 성천 (왜군진지)  
    고사포송림해수욕장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하섬이 눈 앞에 잡힐 듯이 떠있어 더욱 아름
    다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서는 고니시를 비롯한 왜군의 회의장면과 왜군들의 조선군에 대한
    책략상 포로가된 조선군의 처절함과 조선백성이 끌려가는 장면의 촬영이 2004. 4월 첫 촬영된 곳
    이다. 촬영당시 이 곳에는 50여개의 야전 군막이 조성되었으며, 보조출연자 등 150여명의 출연진
    과, 10마리의 말, 500여점의 병기 등이 등장하여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기도 하였으며,
    드라마의 후반부에 다시 촬영이 진행될 곳이다.
 
 
   * 적벽강(명나라 진지)    
    변산면 격포리 적벽강이 자리한 수성당 아래 오붓한 경사지에 조성되어 있다.
    적벽강과 후박나무군락 수성당이 한 눈에 보이는 장소로서 조선군과 명군이 협공을 하기 위한 명
    군의 진지로서 망루와 마굿간, 씨름 훈련장, 지휘대, 지휘소 등이 있으며 중국 소동파가 즐겨 찾
    은 적벽강 못지 않은 풍광으로 이름 그대로 붉은색 암반과 절벽으로 해안이 이루어져 오색찬란한
    절경또한 장관을 이루는 곳이기도 하며, 이 곳 또한 드라마 후반부에 다시 촬영을 기다리고 있는 
    곳이다.
 
 
   * 격포항(거북선 및 판옥선등 군선 제작) 
    거북선 판옥선 2척, 안택선, 세끼부에, 진건의배, 조선협선, 일본협선
   “불멸의 이순신”은 국내 최초로 스펙터클한 해상 전투를 구성하기 위해서 거북선을 실물 그대로
    재현하고 대규모 전함 제작을 위하여 엄청난 물량을 투입 하였다.
    임진왜란 직전에 이순신의 고안으로 건조된 세계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을 비롯하여 이순신 장군
    이 승선하여 친히 지휘하시던 판옥선 2척, 왜선인 안택선 2척, 명선 1척  그리고 소형군선 4척을
    비롯한 10척의 군선이 제작완료 되어 촬영 세트로서의 역할과 함께  관광객들로부터 시선을 주목 
    받고 있다. 격포항(格浦港)쪽의 방파제 끝까지 걸어가면 촬영용 '거북선과 왜선'이 정박(碇泊)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순신 장군이 승선 친히 지휘하던 판옥선>

  * 상록해수욕장  
    노량해전의 주촬영장소이다.
    상록해수욕장 모래사장에 나가 왼쪽의 솔나무 숲 뒤로 지금의 순천 왜교성이 자리하였던 곳이고,
    촬영시 제작된 모든 군선들이 이 곳에 총 집합해서 촬영이 진행된 곳으로 조선군, 왜군, 명군 등
    이 사활을 걸고 난투극 해상전으로 쓰여진 곳이다.
    또한 모래사장 동쪽편에 선소세트를 제작할 계획에 있으며, 해상전투장면 등은 이 곳 상록해수욕
    장에서 촬영이 계속 진행 되고 있어 이 곳에 탐방을 올시 촬영일정과 맞아 떨어진다면 운좋게 촬
    영장면도 볼수 있는 곳이다. 
    여름철이면 어느해수욕장 보다도 조용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을 즐길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줄포 저류지 염전창고 세트 
    이순신이 과거에 낙방하고 방랑기를 이 곳에서 보내게 된다.
    이 곳에는 하염없이 펼쳐진 갯벌을 배경으로 염전창고와 민가 그리고 돼지우리가 조성 되었던 곳
    으로, 저물어가는 붉은색의 노을이 당시 방황하던 이순신의 어린시절을 회상하여 보게 하는 곳이
    며  바로 옆으로 아름다운 갈대숲과 천연식의 바람개비가 추억을 되돌아 보게 하는 줄포자연생태
    공원이 함께 한다.
  * 영상테마파크
    종합촬영장과 현장체험, 교육 및 관광명소가 될 시공을 초월한 공간인 부안영상테마파크가 그 화
    려한 개막을 준비 하고 있다.
    4만5천여평의 부지에 조선 중기 시대를 재현한 왕궁, 사대부가, 한방촌, 도자기촌, 공방촌, 시전
    거리 등 토탈 오픈촬영시설 등의 공사가 한창이다.
    부안영상테마파크는 드라마와 영화 종합촬영세트장과 더불어 체험과 관광상품으로 급부상할 것이
    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으며,“불멸의 이순신”이 제작발표회와 당시 선조 임금의 긴박한 왕
    실과 이순신장군의 어린시절 청년방황기의 도자기촌 생활 등이 촬영되었다. 
    드라마 진행에 따라 가장 많이 사용될 종합 세트이다. 
  * 내소사  
    첫촬영때 새벽 내소사 전나무 숲길에서 파발이 달리는 장면을 찍었다.
 
  * 부안석불산영상랜드 
    한산도 삼도수군통제영, 경상 우수영, 왜관거리 및 조선거리 등 총 10,000여평이 조성될 이 곳은
    임진왜란당시 선조를 등에 업고 강화로 피신시킨 무장 고희 장군의 업적을 모신 효충사가 인접해
    있고, 주변경관이 옛 정취가 그대로 살아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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