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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소리

by 류.. 2005. 2. 19.

 

 

 

 

내 마음에 그대를 위해
에머랄드빛 투명한
풍경 하나 걸어두고싶다

 

그대 투명한  물빛 그리움으로
파도가 부서지듯 다가서도
빛나는 울음 울어줄 수 있도록

내 마음에 그대를 위해
흑진주같이 까아만
풍경 하나 걸어두고 싶다

 

깊은 밤 꿈결에 살그머니 다가서
그대 아련한 체취 머리맡에 남겨 둘때
부서지는 달빛에도
향기로운 사랑의 울음 울 수 있도록

내 마음에 그대를 위해
향기로운 울음 번져나는
풍경 하나 걸어두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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