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봉공원~팔각정전망대~죽도봉~녹차밭~봉화산 정상~망북약수터~망북마을회관
5.5km, 2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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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탐매마을(매곡동)의 홍매화는 아직 피지 않았다 축제를 당초 2/23에서 3/8로 2번이나
연기했으나 3/10 현재 10%도 개화하지 않은 상태..
광양 청매실 농원의 매화도 아직 멀었고... 양산 원동의 순매원도 매화꽃 없는 매화축제를
이미 치렀다고 한다
예년에 비해 홍매화도 백매화도 개화가 전국적으로 2~3주 늦다는 얘기가 맞는 듯..
오늘 순천 시내에서 산수유꽃도 보지 못했고...
유독 카페 '시운즈옥천'의 홍매화만 활짝 피어서인지.. 사람들이 이곳에만 몰렸다
거의 10년 만에 찾은 순천역 밥집... 흥덕식당
맛은 여전했으나 가격은 조금 올랐다
백반은 9천 원, 정식은 14천 원으로.. 전라도의 맛은 역시 실망을 시키지 않는다
60년대 서울 미아리에도 이런 집들이 있었다 아침이면 동네 화장실 앞에 줄 서고.. 물을 지게로 나르던 시절
기차시간 남아서 찾은 순천 드라마촬영장
오래전 드라마 '사랑과야망'을(1987년) 여기서 찍었다는 건 알고 있었다
김용림,이덕화, 남성훈(작고),이휘향, 차화연, 김청.. 등이 나왔던..
감수현 극본의 대단한 힛트드라마
개성이 상반된 두형제(남성훈,이덕화)가 60년부터 80년대를 살아가는 이야기
김청이 과수원집 과부딸로 나오고 일꾼으로 들어간 이덕화와 섬씽이... 어렴풋이 기억나는 스토리
달동네라는 드라마도 이곳에서 촬영했고..
드라마세트장이라는 게 어디나 비슷비슷해서.. 대충 보고 나왔다
입장료 3천원(65이상 경노자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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