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금오도 가는 돌산도 신기 선착장에 엄청 많은 차량과 인파가
줄을 서있다 카페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컸는데도 거의 만선..
산 푸르고 바다 푸르고 하늘까지 화창한 날이라 보람은 있었지만 금오도를
또 가라고 하면 안 갈 것 같다 너~무 머니까..
왕복 7시간 버스에 추가로 50분 배를 타야 하고.. 배 타려면 줄을 서야 하고..
섬에 들어섰을 때.. 이미 진이 다 빠져서 2코스는 포기하고 1 코스만 걸었다
1코스 함구미에서 두포까지 6.5km, 2시간 10분
(2코스까지 걸으면 대략 10km에 4시간거리)
금오도를 온통 뒤덮고 있는 방풍나물이 들어간 막걸리 맛이 심심해서
좋았다(막걸리 맛은 너무 자극적이면 안된다)
때 묻지 않은 금오도의 자연도...
'둘레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청호 5백리길 4구간 (0) | 2024.06.14 |
---|---|
논산 탑정호 둘레길 (0) | 2024.06.04 |
부산 갈맷길(동생말~오륙도스카이워크) (0) | 2023.12.28 |
도안 억새숲길 (0) | 2023.08.09 |
황간 월류봉들레길 (0) | 2023.07.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