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적상산~향로봉~안렴대~안국사~적상산 전망대~천일폭포~머루와인동굴 입구~내창마을~외창 버스 정류장
20.1km, 6시간 30분
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인지.. 하루 종일 강풍에
습기를 머금은 안개가 적상산 정상을 완전히 뒤덮고 있다
하산할 때까지 맑은 하늘을 보기가 어려웠지만
그나마 비가 안온 건 다행.. 늦더위도 이제 설설 물러가는 것 같다
안국사에서 차도로 걸어내려오다가 힘이 들면 택시를 부르려고 했으나..
어쩌다 보니 산 아래 내창교까지 무려 10.5km를 더 걸어버렸다
오버 페이스가 됐는지 몹시 피곤해서 저녁은 생략하고 컴백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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