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계룡산을 찾았더니..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다
동학사에서 관음봉으로 오르는 길에 585개나 되는 계단이 새로 생긴 것..
금년 4월에 은선폭포 근처에서 낙석사고 발생.. 15톤이나 되는 바위가 굴러서
탐방로 일부가 붕괴된 것.. 그 사고 때문에 기존 등로를 폐쇄하고 새로 우회로를
만들었는데 계단이 무려 585개나 된다 관음봉 삼거리 직전의 계단까지 포함하면..
무려 1 천개가 넘는 계단을 올라서야 관음봉에 도달한다는 얘기.. 관음봉 코스는 그야말로
계단지옥이 되어버렸다 관음봉 삼거리에 있는 '긴급재난 안전쉼터' 건물도 처음 본 것이고..
어쨋거나 계단이나 데크 같은 게 자꾸만 생기는 건 전혀 반갑지는 않은 현상..
계룡산 단풍이 이제 절정이지만 원래 단풍으로야 그다지 내새울 게 없는 산이라..
동학사~관음봉~연천봉~갑사 주차장, 8.2km(4시간 10분)
갈 때 - 유성에서 107번 08:50
올 때 - 갑사주차장에서 320번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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