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한번 걸었던 길. 그땐 죽포에서 출발해서 봉황산과 금오산을 오른 후 향일암으로
하산했으나.. 오늘은 3시까지 대전으로 올라갈 사정이 생겨서 율림치 주차장에서 금오산만
올랐다가 향일암으로 내려오는 3 km 짜리 짧은 산행을 했다
바다를 내려다보면서 걷는 산행은 언제나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한 느낌을 주는데.. 오늘은 미세먼지가
거의 없는 맑은 하늘이라 더더욱 멋진 조망을 만끽할 수 있었다
양지바른 곳에는 동백꽃이 활짝 피고.. 대한 하루 지난 한겨울인데 민들레꽃이 벌써 보이니..
이상고온 때문에 올해는 다른 봄꽃들도 빨리 필 것 같다
갓김치 한통 사오려고 했는데 깜빡하고 그만...
율림치주차장~금오산금오봉(321m)~향일암~향일암휴게소
3.3 km, 2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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