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이라고 장태산휴양림이 차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사람들은 공휴일 놀러는
다니면서 왜 태극기 다는 건 잊어버릴까? 아침에 베란다에 나가 국기를 걸면서 보니
태극기 달아놓은 집이 거의 안 보인다 우리 아파트도 건너편 아파트도..
이런 현상은 삼일절,현충일,광복절도 다르지 않다 예전 못 살던 6~70년대처럼 국경일이면
집집마다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광화문과 서초동으로 갈라져서 싸우고 있는 나라.. 누구는 민주주의 국가에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하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 나라가 왜 이 모양이 됐을까?
한 바퀴 돌고 메타세콰이어 그늘 아래에서 음악이나 듣다 오려고 했는데.. 그 많은 평상중 한개도
내 차지는 되지 않는다 북적북적,시끌시끌...
장태산에도 출렁다리 공사가 한창이다(왜 안 생기나 했다)
조용함을 즐기기 위해 산에 가는건데 공휴일에 나섰으니... ㅉ
팔마정~옥류봉펜션가든~떡갈봉~해태산~장태루~형제봉~휴양림 입구
6.3 Km, 3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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