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그리움 by 류.. 2011. 9. 14. 한 사람을 그리워한다는 것은 갈꽃이 바람에게 애타게 몸 비비는 일이다 저물녘 강물이 풀뿌리를 잡으며 놓치며 속울음으로 애잔히 흐르는 일이다 정녕 누구를 그리워하는 것은 산등성이 위의 전설이 여윈 제 몸의 안간힘으로 안타까이 햇살에 반짝이는 일이다 김영석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처럼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이 오면.. (0) 2011.10.04 당신과 가는 길 (0) 2011.09.17 외로울 때가 있다 (0) 2011.09.03 가을의 노래 (0) 2011.09.02 遠視 (0) 2011.08.26 관련글 가을이 오면.. 당신과 가는 길 외로울 때가 있다 가을의 노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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