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호

  

 

 

 

 

 

 

 

 

 

 

 

 

지난 주 내린 비로 나주호가 만수위에 가까워졌다  또 다른 태풍을 대비하려는지 현재 배수가 한창 진행중이라..

수위가 하루에 1미터 정도씩 내려가고 있는 중.. 새벽에 보트를 타고 나갔던 사람들이 몰황이었던 것에 반해..

한낮의 폭염이 두려워 물가 나무 그늘 한자리를 고수했던 나는 예상외로 빵좋은 런커급 배스를 걸어낼 수

있었다  이래서  '알 수 없는게 낚시'라는 말들을 하는가 보다 수은주가 34도를 넘는 살인적인 더위에 보트를 타고

호수로 나가는 무모한 사람들이나 그런 사람들 선뜻 따라나서는 나나 제 정신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