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를 겸비한 선비의 고고함이 풍겨나는 남산제비꽃
제비꽃에 비해 꽃잎도 크고 꽃술주위엔 연한 보라빛이 도는 흰꽃.. 또한 꽃대는 그 큰 흰꽃을 더욱
돋보이게 하려는 듯한 아주 찐한 자주빛이다 꽃을 받치고 있는 초록 잎사귀도 남다른데 마치 쑥의
잎을 보는 것 같다 원래 서울의 남산에서 처음 발견했다고 해서 남산제비꽃이라 이름지었다는데..
오랫 동안 남산에서 남산제비꽃을 찾아볼 수가 없었는데... 최근에
생태계 복원 노력의 결실로 남산에 돌아왔다고 한다
사진은 충청도 야산에 핀 남산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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