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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樂

왜 모르시나

by 류.. 2006. 7. 24.


왜 모르시나 - 김수철
 

 

        
        
        거기서 누가 우시옵니까
        멀리서 보고 싶은 연인이 되어
        거기서 누가 우시옵니까
        내가 바로 울려하는 그림잡니다.
        못잊게 생각나서
        피고 지던 숱한 나날
        구슬처럼 고인 눈물
        님 따라 발 끝 따라 
        온 밤을 온 밤을 적시었소
        그것을 왜 모르시나 
        그것도 왜 모르시나
        거기서 누가 기다려요
        긴긴 세월 한결같은 님 사랑
        거기서 누가 기다려요
        기약하신 길이오니 내 님이시여
        철없이 님 기다려
        가고 넘은 인생의 길
        저 몰라라 꿈으로나
        오시는 그 한사랑
        내 청춘 내 청춘 시들어요
        그것을 왜 모르시나
        그것도 왜 모르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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