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비 그친 새벽산에서 by 류.. 2005. 10. 9. 비 그친 새벽 산에서 나는 아직도 그리운 사람이 있고 산은 또 저만치서 등성이를 웅크린 채 槍 꽂힌 짐승처럼 더운 김을 뿜는다 이제는 그대를 잊으려 하지도 않으리 산을 내려오면 산은 하늘에 두고 온 섬이었다 날기 위해 절벽으로 달려가는 새처럼 내 希望의 한가운데에는 텅 비어 있었다 황지우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처럼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막한 바닷가 (0) 2005.10.13 당신의 바람 (0) 2005.10.11 바람 부는 날엔 (0) 2005.10.07 다시 사랑을 하면 (0) 2005.10.06 눈물 (0) 2005.10.05 관련글 적막한 바닷가 당신의 바람 바람 부는 날엔 다시 사랑을 하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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