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rick Swayze" 와 "Demi Moore"가 출연하여
크게 힛트한 "Ghost"(1990) 제작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작품이다.
헐리웃 영화제작에는 분명히 유행 패턴이 있는듯하다.
폭력이든 사랑이든 어떤 스타일의 영화가 잘 나간다 싶으면
꼭 그와 유사한 영화들이 뒤따라 나오기 마련인데
그래서 그런지,
1989년과 1990년은 이렇게 영화계에 낭만적인 유령들이
인기를 주도 하고 있었다.
“Fantasy Drama"인 이 영화에서
비행기로 산불을 끄다 순직한 조종사,
“Pete"(Richard Dreyfuss )는 유령이 되어
사랑하던 여인 “Dorinda"(Holly Hunter)의 수호 천사 가 된다
우리가 이 생에서 하는 모든 일을
저승에서 수호천사든 누구든 모두 다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참으로 우리들이 하는 행동에는 제약이 많을 것 이다.
그러나 어차피 그들과 대화도 할 수가 없는 거고
또 바쁘게 살다보면 그런 존재조차 잊게 마련이다.
그래서 이 영화의 “도린다“ 같이
새로운 사랑도 할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저승에서 “도린다”를 바라보는
“피트”는 마음이 편치 않다.
이 영화의 화제 거리 중 하나 는
바로 1993년에 스위스에서 장암으로 유명을 달리한
“오드리 헵번”(1929-1993)이 투병 중에도 출연을 하였다는 것인데
1951년에 데뷔한 이래 29번째 출연작이자 마지막 유작이 된셈 이다.
여전히 깡 마른 모습으로 영화 속의 천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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