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nderbird(델마와 루이스 ost) ....Hans Zimmer

무의미한 일상에서 탈출하고자 모처럼 출발한 휴가여행이 우연한 사건으로 돌이킬 수 없는 도피여행으로 변하는 두 여인의 행로.. 과거의 상처가 있는 여자와 무료하게 살아가는 두 여자.. 델마가 어느 클럽에 갔다가 나쁜 놈에게 추행을 당할뻔 하지만 루이스가 그를 우연찮게 죽이면서 두 여자의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난다 두 여자는 도망자 신세가 되고 무료하게 살던 델마는 이제것 해보지 못한 여러가지 경험을 하게 된다 위 장면처럼 결국은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데 위.하일라이트 장면은 최고의 비주얼로 여성무비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명장면이기도 하다   이 영화 라스트씬은 남성 못지 않은 여성의 가슴 뭉클한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영화에서 지나 데이비스와 하루밤을 보내는 날건달로 브래드 피트가 출연하기도 했다. 그녀들의 여행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차가 포드의 썬더버드이다 영화 속에서 루이스는 델마에게 묻는다 "이게 무슨 차니?"' '정말 도주하기에 끝내주는 자동차다" 이 자동차 '컨버터블'은 뜨거운 태양 아래 도주하는 델마와 루이스의 또 하나의 주인공이라 생각된다. 영화 주제가 또한 멋들어진데 한스 짐머의 OST Thunderbird와 함께 크라이막스를 장식하는 영화음악은 배경과 너무도 잘 맞아 떨어져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준다 일상에서 권태로움으로 잠시나마 벗어나고픈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다 The Ballad of Lucy Jordan - Marianne Faithfull Part Of You, Part Of Me /Glenn Fr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