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갈 형편이 안돼서 가까운 금산에 잠시 다녀왔다 몇 해전 겨울 한번 갔던 산
한바위에서의 조망 말곤 볼 게 없는 산이나 이산엔 특이하게도 닭다리 버섯(흰가시 광대버섯)
이 지천이다 독버섯이지만 먹는 사람도 있다는데.. 나야 싸리 말고는 관심이 없어서 전부 패스..
잡싸리 몇 개만 채취해서 내려왔다 버섯철 함부로 송이나 능이에 욕심부리는 건 금물이다
특히 올해처럼 버섯 풍년인 해.. 어지간한 송이산은 거의 입찰받아 줄을 쳐놓은 상태니..
산행 중 몇 개 따다 걸리면 개망신당할 수도.. 그것보다 가을철 지역 주민의 큰 수입원인데..
욕심내는 건 도리가 아니기도 해서.. 난 송이나 능이는 관심 끊기로 했다
산행하다 발길에 차이는 것까지 마다하진 않겠지만..
금산터미날~수통대교 10:10 330번 버스
수통대교~금산터미널 14:50 330번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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