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거창 수승대&대전식당

by 류.. 2019. 6. 16.

 

 

 

 

 

 

 

 

 

 

 

 

 

 

 

 

 

 

 

 

 

 

 

 

 

 

               거창은 촌이지만 갈비탕의 맛은 대전 식당만 한 데 없다 적어도 내입에는.

                해서..  덕유산휴양림에서 내려와 대전과는 반대방향인 신풍령을 넘고..

                시간이 남아 예정에 없던 수승대관광지까지 한 바퀴 돌았다 식사시간 맞추려고..

                몇 년 만에 갔더니 가격은 올렸어도 맛은 여전했다

                메뉴도 단출하게 갈비탕과 수육 2 가지로 승부하는 집. 한우도 아닌 미국산 갈비와

                대파 외에는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신기하게도 잡내가 전혀 없는

                구수한 국물맛에 육질이 얼마나 연한지 대단한 조리 노하우가 있는 듯..

                같은 동네에 있는 식당 '삼산이수'의 갈비탕도 괜찮은 편이나 대전 식당이 조금은 낫다 

                멀어도 일부러 시간내서 찾아갈만한 집... 그래서 오늘도 귀가가 늦었다

 

                가물어서 수승대의 물도 다 말라가고..

                거북바위는 낙서투성이.. 예나 지금이나 바위에다 낙서나 하고 다니는 한심한 넘들이 많다

                돌에 이름 새기면 그 이름이 천고에 남을 줄 알았나 본데 그래 봤자 오명에 불과한 것.

                개들이 아무데나 영역표시하는 것과 전혀 다를 게 없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여,궁남지  (0) 2019.06.30
보령, 죽도 상화원  (0) 2019.06.30
남양주 수종사(운길산)&두물머리  (0) 2019.06.14
광주 화담숲(곤지암)  (0) 2019.06.14
영주 부석사 外  (0) 2019.06.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