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대덕산&초점산(삼도봉)

 

 

 

 

 

 

 

 

 

 

 

 

 

 

 

 

 

 

 

 

 

 

 

 

 

 

 

 

 

 

 

 

 

 

 

 

 

 

 

 

 

 

 

 

 

                 출발시간을 착각해서 월출산행 버스를 놓치고..

                 대전역에 나가 무작위로 고른 곳이 김천역.. 김천에서 유명한 직지사가 있는 황악산은 작년에 올랐으니 패스..

                 수도산과 대덕산 중 고민하는데.. 마침 대덕행 886번 버스가(10:20) 와서 대덕산행이 이루어졌다

                 대덕면에서 덕산재까지는 택시 1만원..(10분 소요) 11시 30분부터 산행 시작..

                 완전 골산인 월출산 대신 선택한 곳이 완전 육산인 대덕산이라니.. 이런게 아이러니고 재미다

                 산객이 많은 산은 아니라고 들었는데.. 주말이라 대간꾼들이 거창 소사고개에서 꽤 올라온다 

                 산행초입에 한 1.5 km 가량 오르막이 있을 뿐 전체적으로 매우 부드러운 육산.. 그럼에도 대덕산 정상과

                 초점산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전혀 막힘이 없어 시원스러웠다 

                 초점산에서 수리봉을 거쳐 임도로 내려서는 짧은 구간이 등로가 엉망이라 주의가 필요했다

 

                 잎이 다 져 버려서 겨울같은 산 정상의 분위기에 비해 산 아래 온배미마을(덕산 2리)의 비탈 여기저기에

                 수확을 기다리는  빨간 사과(부사)가 주렁주렁 달려서 여전한 가을정취를 풍기고 있었다

                 덕산 2리에서 아침에 타고왔던 택시를 다시 불러 대덕행...

                 대덕에서 16시 55분 886 버스를 타고 김천까지..  김천역에서 18시 45분 새마을로 대전으로 돌아왔다   

 

 

 

대덕 콜택시 054-434-0034

 

 

덕산재~얼음폭포~대덕산(1290m)~초점산(삼도봉,1249m)~모자바위~수리봉~덕산2리 마을회관~버스정류장

8.7 km, 4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