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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의 종류

by 류.. 2006. 9. 26.

 


 

 

        色명상

        한 잔의 차를 마시기 전에 찻물의 빛깔을 주시합니다.
        연녹색이나 표현할 수 없는 빛깔은 맑고 투명합니다.
        미묘한 빛깔, 맑고 투명한 빛깔을 보면서 자신의 마음이 맑고
        투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빛깔을 무한히 확대해 갑니다.

        먼저 작은 연못을 연상하며 나아가 잔잔한 호수를 연상하다가
        바다의 맑고 투명함까지 마음이 그와 같음을 명상합니다. 
        더 나아가 깊고 넓은  하늘을 연상하여 마음도
        그와 같음을 명상합니다.

        그러면 맑고 투명한 마음이 무한이 확장되어 가면서 보고 듣는
        모든것이 맑고 투명해집니다. 이 명상을 계속해 가면 마음의 본성이
        맑고 투명해짐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바늘구멍 같은 좁은 자신의 마음이 무한이 확장되어 작은 일에
        매이지 않고 관대해지며 큰일을 당해도 대범해지며 시야가 한없이
        넓어집니다.

        香명상

        차향 명상은 먼저 차의 향기를 맡습니다. 맑고 향기로운 차 향기를
        자신의 마음에 대입하여 명상합니다. 마음의 향기는 더러운 몸의 냄새와
        정신적 냄새를 지워 냅니다.
        코와 입안에 차향기가 가득함을 연상하고 점점 확대하여 온몸 안에
        차향기가 가득함을 명상합니다.

        나아가 몸 밖으로 온몸을 감싸안음을 연상합니다. 그리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차향기로 투과시켜서 모든 맑지 못한 냄새를 정화합니다.
        즉, 담배냄새. 술냄새, 탁한음식으로 인한 모든 냄새와 구치 악취를
        제거합니다. 정신적 냄새로서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으로 인한
        더럽고 탁한 기운, 물건을 태우는 기운, 무지의 기운, 이기심으로 인한          
        차고 냉한 기운들도 차향기로 정화합니다.
        유지할 수 있습니다.

        味명상

        차 맛 명상은 맛의 변화를 잘 주시하는 것입니다.
        차 맛의 처음과 중간과 끝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차 맛의 변화를 알아차림으로 인해 자신의 일상생활에서 행해지는
        무의식적인 말과 행동이 줄어들고 항상 깨어있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수천년의 재배사가 있는 중국차는 품질이 좋아서 이름이 높으며 섬세한 제작공예로 해내

        외에 이름을 날리고 있다. 당,송시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음차는 세세대대로 내려오

        면서 널리 전해지고 있으며 우량품종이 선출되였다. 선출된 차는 공차(황제에게 바치는 차)

        로 추천되거나 다인으로부터 애착을 받으면서 전통적인 우수한 명차로 되였다. 오늘날, 재

        배와 가공기술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극품명차가 이름을 날리고 있다. 현재 차는 녹차, 오룡

        차, 홍차, 백차, 황차와 흑차 등 6가지 기본종류로 나뉜다. 이들마다 독특한 특색을 지니고

        있는 명품이다.

         

           녹차: 우리나라의 역사가 제일 유구하고 산량이 제일 많으며 품종도 제일 많은 차종류이

        다. 기본제작순서로는 싱싱함을 죽이고 부비며 건조시키는 세가지 절차가 있다. 관건은 고온

        으로 순을 죽이는것으로 푸른 색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하여 특유한 색, 향, 미를 형성한다.

        찻잎에 끓인물을 붓으면 색이 푸르고 물이 맑으며 맛이 청신하고 향기가 그윽하다. 유명한 녹

        차로는 서호용정, 동정벽라춘, 신양모첨, 노산운무, 태평후괴, 황산모봉, 완남둔녹, 백사녹차

        등이 있다.

         

           오룡차: 반발효차에 속하며 외형의 색이 청갈색을 띤다해서 청차로 불리운다. 가공제작과

        정중, 찻잎은 적당한 발효를 거쳐 잎부분이 붉은 색을 띤다. 발효정도로 말하면 오룡차는 홍

        차와 녹차사이에 있는 차종류이다. 제작방법은 특이하다. 일반적으로 쇄청(쪼이기)이나 홍청

        (데우기), 양청(식히기), 유념(비비기), 건조 등 순서를 거친다. 전형적인 오룡차는 찻잎변두

        리가 붉은 색을 띠고 찻잎중간부분은 녹색을 띠어서 예로부터 "녹엽에 붉은 레스"라고 불리운

        다. 찻물은 황홍색이고 맛이 순하며 일종의 특유한 꽃향기와 과일향기가 나서 뒷맛이 감미롭

        다. 유명한 오룡차로는 복건철관음, 봉황단종차, 동정오룡차, 무이대홍포 등이 있다.

         

           홍차: 발효차에 속한다. 품질이나 풍격은 녹차와 아주 다르다. 홍차의 기본 제작순서로는

        시들게 하기, 비비기, 발효시키기, 건조시키기 등이 있다. 싱싱한 잎을 가공할때에는 순죽이

        기를 하지 않고 시들게 한다. 이외에 비빈다음에 발효시킨다. 발효는 새 홍차의 붉은 찻물과

        찻잎을 유지하는 관건적인 순서이다. 품질의 특점으로는 찻잎마다 단단하고 길게 구부려 졌

        으며 찻잎이 그대로 남아있다. 찻잎뒷면은 아주 붉은색에 황색을 띠고 찻물은 연하고 밝으며

        맛이 순하다. 유명한 홍차로는 기문홍차, 운남전홍, 영덕홍차 등이 있다.

         

           백차: 약간 발효시킨 차로 기본가공순서는 두가지가 있다. 시들리기와 건조시키기이다.

        사람들은 백차제작과정중, 찻잎에 흰 보송털이 많은 차나무품종을 원료로 가공시에 비비지

        않기때문에 흰 보송털이 제작완성된 찻잎표면에 그대로 남아있게 보존하는데 이것이 바로

        백차가 흰 색을 띠는 까닭이다. 완성된 찻잎은 두툼하고 흰 털이 많으며 찻물은 담백하고 맛

        이 연하고 순하다. 유명한 백차로는 백호은침, 백모란 등이 있다.

         

            황차: 황차는 가공채제과정이 녹차와 비슷하다. 다만 제작과정중에 무져놓아서 노랗게

        띄우는 과정이 있는데 엽녹소부분을 양화시켜 특유한 황색을 형성한다. 완성품차싹은 색이

        연하고 금황색을 띠며 윤기가 돈다. 찻물은 등황색으로 맑고 밝으며 향기가 청신하여 사람

        의 기분을 상쾌하게 해준다. 새싹의 여림과 센것에 따라 황아차, 황소차, 황대차 3가지로 나

        뉜다. 유명한 황차로는 군산은침, 몽정황아, 곽산황아 등이 있다.

         

           흑차: 흑차에 사용되는 원료는 비교적 오랜 잎이고 제작과정중에 무져서 발효시키는 시간

        이 길기때문에 찻잎은 암갈색을 띠는데 이로하여 흑차라고 불리운다. 기본제작순서로는 순

        죽이기, 비비기, 무져서 띄우기, 건조시키기 등 4개 절차가 있다. 중국의 장족, 몽고족 등 민

        족은 흑차를 일상생활중에서 없어서는 안될 음료로 간주한다. 유명한 흑차로는 운남보이차,

        광서육보차 등이 있다.

         

         

         

         

                   하정심 /찻물끓이기


          
                  가끔 누군가 미워져서
                  마음이 외로워지는 날엔
                  찻물을 끓이자.


                  그 소리
                  방울방울 몸을 일으켜
                  솨 솨 솔바람 소리
                  후두둑후두둑 빗방울 소리
                  자그락자그락 자갈길 걷는 소리
         

                  가만! 
                  내 마음 움직이는
                  소리가 들려. 
                  주전자 속 맑은 소리들이
                  내 마음 속 미움을
                  다 가져가 버렸구나.
                  하얀 김을 내뿜으며 용서만 남겨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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