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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樂

사랑은 봄비처럼...

by 류.. 2005. 5. 5.

 

 

        묻지 않을께 네가 떠나는 이유
        이제 사랑하지 않는다는걸 알기에
        야윈 너의 맘 어디에도
        내 사랑 머물 수 없음을 알기에
        이해해 볼께 혼자 남겨진 이유
        이젠 나의 눈물 닦아줄 너는 없기에
        지금 나의 곁에 있는건
        그림자 뿐임을 난 알기에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이제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다른 꿈을 꾸고
        이별은 겨울비처럼 두 눈을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이젠 떠난다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행복을 꿈꾸는 너

        기도해 볼께 니가 잊혀지기를
        슬픈 사랑이 다신 내게 오지않기를
        세월 가는데로 그대로
        무뎌진 가슴만 남아있기를
        왜 행복한 순간도 사랑의 고백도
        날 설레게한 그 향기도
        왜 묵을 순 없는지 떠나야 하는지
        무너져야만 하는지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다른 꿈을 꾸고
        이별은 겨울비처럼 두 눈을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떠난다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행복을 꿈꾸는 너

        나나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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