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759 대청호 57cm 오후 잠시 시간을 내서 들어간 대청호 '바람의 노래' 포인트 진입해서 첫 캐스팅에 풋볼 러버지그를 물고 나온 57cm 배스.. 하루종일 다리품을 팔고 다녀도 안 나오던 빅배스가..이렇게 쉽게 나온다 나올 때는.. 수심 1미터가 채 안되는 쉘로우권에서 이 정도의 대물이 나오는걸 보면.. 빅 사이즈들이 겨울을 대비한 먹이활동을 시작한 것 같다 4월 담양호에서 59cm를 끌어낸 후.. 거의 반년만에 잡은 대물이었으나 제대로 못 먹었는지 빵은 없고 입만 큰.. 문자 그대로 라아지마우스 배스 2013. 10. 19. 10/16 금강 수로 부여 두곡수로를 시작으로 웅포수로,입석수로,용두리수로.. 마지막으로 익산의 용안의 용두리수로까지 .. 열심히 뒤졌으나 배스다운 배스를 볼 수 없었다 아무래도 이번 주말엔 대청호나 들어가봐야겠다 충남의 벼베기는 대략 50% 완료된 상황.. 귀가길 황산대교를 건너오는데 천변에 수백개의 천막 그리고 하늘엔 애드벌룬... 강경 젓갈축제 10/16 시작, 토요일(10/19)까지 2013. 10. 17. 10/13 장자골 아침엔 춥고, 한낮엔 덥고.. 상류는 녹조, 하류는 투명하고.. 그림은 좋은데 배스는 안 무는 ... 현재의 옥정호의 상태는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 겨울이 올 때까지 지속될 것 같다 10/13 현재 저수율 32.5%, 댐수위 181m(전년동기 192m)로 예년 가을에 비해 형편없이 물이 빠져 있는 상황..비가 적게 내린 이유도 있었고.. 전력난 때문에 쉬지 않고 배수를 해서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가을 조황이 부진한 적은 없었다 일교차가 15~20도 육박하는 상황에서 큰 사이즈의 배스들은 깊숙히 숨어버렸고 잔챙이만 반응하는 상황... 4짜 딱 2마리 구경하고 돌아왔으나 요즘의 산과 호수는 꽝 쳐도 좋을만큼 충분히 멋지다 전북지역도 이제 벼베기가 한창 진행중... 2013. 10. 14. 부안 동진강 동진강의 가을낚시는 통상 가을걷이가 마무리되어 들판이 텅 비는 10월말부터 시작된다 어제 동진강과 고부천 그리고 원평천을 미리 탐색할 목적으로 내려갔는데..동진강 수문을 전부 개방한 상태라 물이 너무 많이 빠져있고 물색이 탁해서인지 활성도가 형편없었다 그나마 차가 뚝길에서 빠지는 바람에 제대로 낚시도 못하고 철수해야 했는데..왕복 300km 거리를 달려 고작 배스 서너마리 잡고 로드를 접은게 몹시 아쉬워서 9일(한글날) 다시 출조 하기로 했지만..북상하고 있는 태풍 '다나스'의 영향권에 들어간다면 그것도 어려울 것 같다 2013. 10. 7. 서천 종천지 그리고 두곡수로 두곡수로에선 유성에서 태권도장을 하는 서군을 만났는데.. 서군 와이프 낚시내공이 상당해 보였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기 전인 10월은 연중 가장 배스낚시가 어려운 시기... 일교차가 심해서 턴오버현상이 자주 일어나고 배스의 먹이활동이 부진해지며.. 요즘처럼 저수지들이 물을 .. 2013. 10. 4. 김제 금평지 9월의 마지막 날, 늦은 오후 김제 금평저수지.. 물이 많이 빠져서 상류 새물유입구 쪽 바닥이 완전히 드러난 상태.. 한두시간 던져보았으나.. 입질이 없어서 면꽝 만 하고 내려왔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는 이른바 'Turnover' 현상이라는게 생기는데 턴오버현상이란 일교차가 심한 대기의 급격한 온도변화로 물이 회전하는 대류현상이 생기고 바닥층의 탁한 물과 상층의 물이 섞이면서 용존산소량이 낮은 물들이 저수지 전역을 뒤덮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런 상황이 되면 배스 한마리 잡기가 봄철 10마리 잡는 것 보다 힘들어진다 이 시기 배서들은 활성도가 저조한 배스 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데 턴오버를 극복할 방법은 상대적으로 용존산소량 풍부한 새물유입구를 노리거나 수중험프 또는 곶부리를 공략하는 것이.. 2013. 10. 1. 9/22 자연동 9/22,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 2주만에 찾은 옥정호.. 극심했던 녹조가 어느 정도 사라졌을 줄 알고 운암대교 상류 길카페 밑으로 내려갔는데.. 실망스럽게도 물색이 여전히 짙은 녹색.. 마치 녹차라떼 같으니 낚시가 될 리가 없다 잔챙이 몇수 잡아내고 하류도 이동.. 산내쯕은 녹조가 거의 해소된 상태이나 수위가 3미터 이상 내려가서 2주전 입질이 있던 자리가 완전히 드러난 상태.. 이곳저곳 다니면서 열심히 쪼아봤지만.. 배스다운 배스는 자연동에서 나온 4짜 몇마리가 고작.. 녹조도, 낮은 활성도도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한낮의 무더위 때문.. 마지막 주(9/29)에 예정된 충주호 출조도 이 추세라면 상당한 고전이 예상된다 수위까지 높으니(73%) 충주호 공략을 위해서 많은 준비가 필요할듯... 2013. 9. 23. 2박3일 낚시 구례 화엄사 아래 한화콘도에 방을 얻어놓고 2박3일(8/28~8/30) 낚시를 했다 남원 사매수로,곡성의 섬진강 합수보,광양 백운(봉강)저수지,나주호,보성강 그리고 까칠한 담양호까지..배스가 나올만한 지역을 두루 탐색했는데.. 시기가 안 맞았는지 어딜 가도 배스를 만나기 어려웠다 29일부터 .. 2013. 8. 31. 범어터 짬낚시 처서, 하루종일 비가 내린 날.. 잠시 던져보고 오자는 꼬심에 넘어가 어찌어찌 하다보니 범어터까지 들어가게 됐다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건너편 산위로 내려앉은 물안개를 바라보며 낚시삼매경에 빠졌는데.. 난 사실 맑은 날의 낚시보다 이런 비오는 날의 낚시를 선호한다 운치가 있으니까.. 우의를 입었는데도 덥질 않으니.. 땀 흘리지 않고 낚시한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자리를 옮기지 않고 한자리를 고수하고 잠깐 낚시에 괜찮은 씨알의 배스 몇마리를 끌어내고 철수했는데.. 오늘을 기점으로 '더위여 안녕~" 했으면 좋겠다 희망사항이겠지만.. 2013. 8. 24.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