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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대전外)725

부산 영도 봉래산(흰여울마을) 부산항 조망을 보려면 봉래산 전망데크를 오르길 권한다부산의 거의 모든 산을 올랐으나.. 봉래산 전망데크만큼 사방으로 조망이시원하게 열린 곳은 보지 못했다(2019년 12월 한번 올랐던 봉래산인데..그때는 전망데크가 없었다) 오전 천마산에서 11시에 하산하는 바람에 오후 시간이 온전히 남아서..절영해안길을 걸으려고 갔는데.. 해안길은 공사 때문에 출입금지..흰여울마을에 들러 아메리카노 한잔... 그래도 시간이 남아 봉래산을 올랐는데이렇게 환상적인 조망을 보게될 줄이야...흰여울마을에는 외국인들이 많았다 일본인, 중국인,독일. 프랑스인.. 그 외에도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골목마다 카페마다 북적북적..부산역에 내릴 때부터 느낀 것은 외국사람들이 참 많다.. 는 것 2025. 12. 31.
가덕도 연대봉 대전에서 가기에는 너무나 먼 가덕도 연대봉산악회 게시판에 올라올 때마다 신청했으나.. 인연이 없었는지날씨. 인원부족등의 이유로 여러 번 취소가 됐었다해서 부산까지 내려간 김에 제일 먼저 생각한 곳이 가덕도 연대봉하단역에서 거제 고현터미널까지 가는 급행 2000번 버스를 탔다가덕도 천성마을까지 8 정거장 20분 소요.. 거리에 비해선 금방 도착했다천성에서 520번 버스를 타고 1 정거장만 가면 산행 출발점인 지양곡지양곡에서 연대봉까지 1.55km로 40분이면 충분한 거리등산로도 잘 되어있어 오르는데 전혀 어렵지 않았다기대한 만큼 연대봉에서의 조망은 훌륭했다 사실 이산은 조망 하나 외엔 내세울 게 없는 평범한 육산..그렇지만 한 번은 찾을만한...마음속에 품고 있던 산 하나를 지울 수 있어서 좋았다 2025. 12. 31.
계룡 향적산 엄사 청송약수터`맨재~장군암터~향적산~헬기장~향적산방~무상사7km, 3시간 10분 친구 권유로 보게 된.. 중드 [번화]오랫동안 보이지 않던 왕가위의 첫 드라마 감독 작품이라 해서 기대를 했는데..실망했다 아름다운 화면과 세련된 배경음악까지는 왕가위감독 다웠으나..잔뜩 힘이 들어간 배우들의 연기가 보기에 거북했다 왜 그렇게들 하나같이 폼을 잡는지..내가 봤던 중국 드라마의 배우들은 거의가 다 그렇게 과장스럽게 연기를 한다30년만에 듣는 왕페이의 노래..노래가 너무 좋다 王菲 Faye Wong -執迷不悔 (粵語版) 2025. 12. 18.
울산 문수산 문수산은 일반적으로 울산원예농협 율리지점에서 출발한다던데..오늘은 조금 편하게 산행을 하고 싶어서 차로 문수산쉼터까지 올랐다이곳에서 문수사까지 500m.. 문수사에서 정상까지는 460m에 불과..해발 600m의 문수산을 너무 편하게 올랐다 40분 만에..하산은 깔딱고개 방향으로 내려오다가 첫 번째 갈림길에서 우측으로내려오면 안영축.. 작은 동네에 국숫집만 10여 개 몰려있다잔치국수(6,500원)와 부추전(7,000원)을 주문해서 소주 일병과 함께 먹었다 2025. 12. 9.
울산 무룡산 울산의 진산.. 무룡산정상에서의 조망 외엔 딱히 특징 없는 육산정상석 옆에 서니.. 영남알프스의 산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울산 공단의 야경이 멋지다고 하지만 글쎄 그거 보려고 다시 오진 않을 것 같다대왕암 출렁다리를 가기 위해 김밥 한 줄 먹고 임도로 바로 하산.. 2025. 12. 9.
통영 미륵산 저녁 햇살 등에 지고 반짝이는 억새풀은가을 들판에 있을 때 더욱 아름답습니다차가워지는 바람에 꽃손을 비비며옹기종기 모여 떠는 들국화나 구절초는고갯길 언덕 아래에 있을 때 더욱 청초합니다골목길의 가로등 갈림길의 이정표처럼있어야 할 자리에 있으면서 꼭 필요한일을 하는 사람은 보기에 얼마나 좋습니까젊은 날의 어둡고긴 방황도 내가 있어야 할자리를 찾기 위한 길이었는지 모릅니다가을에서 겨울로 가는기나긴 그리움의 나날도 있어야 할사람과 함께 있기 위한 몸부림이었을 겁니다머물 수 없는 마음끝없이 다시 시작하고픈 갈증도내가 지금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것이아닌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일 것입니다바람만 불어도 흔들리고산그늘이 들판을 걸어 내려오는저녁이면 또다시 막막해져 오는우리들의 가슴은 아직도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있지 못.. 2025. 11. 21.
통영 벽방산 통영의 최고봉인 벽방산(650m)2017년에 한 번 올랐으니.. 이번이 두 번째그동안 위험구간 800미터를 정비했다는데..어디가 어떻게 변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거나.. 벽방산은 가성비 좋고 조망이 멋진 산이다 하산 시 천개산에서 우측 능선으로 바로 내려왔는데..이 길이 엉망이었다 급경사에 낙엽이 쌓여서 미끄러운 데다잡고 의지할 것도 하나 없는.. 한마디로 더러운 하산로천개산에서 안정재로 도로 백해서 임도 따라 걸어 내려오는 편이훨씬 무난한 산행이 되었을 것을.. 벤처스를 만든 기타리스트.. 돈 윌슨(2022년 사망)나이를 먹으면 가끔 이런 구닥따리 기타연주를 듣고 싶을 때가 있다올디스 바트 구디스! 2025. 11. 21.
홍성 백월산 홍성스카이타워를 보고.. 시간이 남아서 덤으로 올라간 홍성 백월산정상까지 왕복에 2km.. 1시간이면 되는 작은 산인데..스카이타워보다는 이산이 마음에 들어온다조망도 시원하고..비박금지..라는 팻말 붙어있는 것도 마음에 들고..이산에서 화려한 늦단풍을 만났다 등산로 입구에서.. 2025. 11. 16.
장성 백암산(남창~백암산~백양사) 3년 만에 다시 찾은 장성 백암산.. 그때와 동일하게 남창계곡에서 출발해서사자봉부터 상왕봉, 백학봉을 거쳐 백양사로 내려왔다절 주변 단풍은 한창이지만.. 산 위는 이미 단풍이 스러져 가는 분위기..앞으로 일주일은 볼만 할듯...오늘 평일인데도 단풍 보러 온 사람들로 북적북적.. 와글와글..그래도 내장산 보다는 백양사 쪽이 한결 낫다 한적한 면에선.. 전국을 돌아봐도 단풍은 역시 내장산과 백암산이 갑인 것 같다물론 설악산. 오대산도 좋지만 너무 멀어서... 2025.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