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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 클라리넷 5중주곡 b단조, Op.115 브람스; 클라리넷 5중주곡 b단조, Op.115 Clarinet Quintet in B minor op. 115 Johannes Brahms (1833-1897) 작품개요 및 배경 대규모로 튼튼한 구성을 가진 이 작품 역시 뮐펠트를 위해 작곡되었다. 이 곡은 브람스가 삶의 마지막 시기에 이르러 뒤돌아본 감상이 담담하게 그려졌고, 감미로운 젊은 날의 추억.. 2004. 11. 6.
파리의 우울 파리의 거리는 온종일 비가 내리고 노트르담으로 가는 지하철 통로 저편엔 떠돌이 여가수가 자신의 꿈처럼 낡아버린 기타를 튕기며 가을비 젖은 목청으로 샹송을 부르고 있다 그녀의 모자 속에 떨어지는 은빛 동전 소리를 나는 아까부터 듣고 있었다 찰랑, 이며 일어서는 영혼의 거지들 내 노래는 언제 지상에 있었던가? 늙은 여가수 당신은 물론 알고 있을 것이다 먼 곳을 떠돌다 온 내 노래도 늘상 누군가의 원조를 필요로 했을 터 나는 노래가 무언가를 생산할 수 있으리라 생각진 않았다. 다만 보들레르가 그랬듯 육체의 완전한 廢家 속에서 혹은 有用한 삶이 던지는 냉소와 저주를 은화처럼 주워들며 세상의 도시를 부유하는 자들의 온갖 소음을 나의 음률로 만들고 싶었다 군중의 소음이 곧 음률인 노래 내 노래의 후견인인 도시 역시.. 2004. 11. 6.
Air De Aranjuez/Uli Jon Roth Uli Jon Roth Transcendental Sky Guitar (2000) 2004. 11. 6.
Down By The Sally Garden/Emi Fujita "쉽게 생각하세요. 살아가는 것은 강둑에서 풀이 자라나는 것처럼 쉬운 일입니다." 하지만 나는 어렸고 어리석었기 때문에 그녀의 말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젠 눈물로 가득 찼답니다. 2004. 11. 5.
Rene Aubry - Les Voyageurs 2004. 11. 5.
Radhika Miller Radhika Miller의 앨범 Sunlit Reverie ... (2000) Radhika Miller는 샌프란시스코에서 9명의 자녀들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뛰어난 피아니스트이며 소프라노 가수였던 어머니는 자녀들의 창조력올 키우기 위해 인형극장놀이,무용연습장, 피아노,그림, 커다란 전축이 있는 춤추는 방 등을 갖추어 놓았다... 2004. 11. 5.
Bill Douglas - Forest Hymn 2004. 11. 5.
Jacqueline du Pre - Jacqueline's Tears Les Larmes du Jacqueline 오펜바흐 쟈크린의 눈물 Jaques Offenbach (1819∼1880) Jacqueline du Pre 2004. 11. 4.
멘델스존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64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64 멘델스존 /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op.64 Felix Mendelssohn (1809-1847) 그의 이름 휄릭스(Felix) 에는 " 행복" 이란 뜻이 있다고 한다. 부유한 은행가인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젊어서 부터 널리 세상을 보고 듣고 하여 견문을 넓히며 교양을 쌓도록 돈을 아끼지 않고 지원을 .. 2004. 11. 4.
잊으리라 잊으리라 잊으리라 잊으리라 미련없이 너의 모습 잊으리라 말없이 떠나리라 떠나리라 머나 먼 길 미련없이 떠나리라 말없이 정처없는 이 발길 어느 누굴 찾아 가나 기약없이 떠나가는 네 모습이 멀어 가네 잊으리라 잊으리라 미련없이 너의 모습 잊으리라 말없이 정처없는 이 발길 어느 .. 2004. 11. 4.
가을 우체국 앞에서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 지나는 사람들 같이 저 멀리 가는걸 보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아래 모든 것이 저 홀로 설.. 2004. 11. 2.
구봉산에 오르다 모처럼 구봉산에 올랐다. 아파트 창에서 늘 바라보던 산이지만 평소 운동부족인 나를 이 가을산은 숨가쁘게 한다. 아니 슬프게 만든다 단풍진 이파리들을 보고 사람들은 탄성을 지른다 아름답다고, 그래 아름답지. 그런데 나는 왜 아름답게만 보이질 않을까? 자세히 들여다보면 나뭇잎에.. 2004.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