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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759

물안개길 직벽 18대 대통령선거일, 일찌감치 투표를 하고 9시경 물안개길 직벽포인트로 들어갔다 완전무장을 하고 갔으나 물가에서의 체감기온이 영하 10도 이하.. 그나마 바람없는 오전엔 견딜만했지만..오후 바람 터지자 손발은 시리고 가이드는 얼고..입질은 끊기고.. 동행들 올꽝한 상황에서 혼자 고.. 2012. 12. 20.
낚시로 잡은 사상최대 참치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메사에 사는 존 페트루스쿠씨가 자신이 낚은 몸길이 2m10cm, 무게 200kg이 넘는 초대형 참치를 들어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 12/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포인트로마에서 1천500km 떨어진 바다에서 낚시로 이 참치를 잡았는데 사상 최대 기록임에도 불구하.. 2012. 12. 18.
대청호 수북리 최고기온 8도에 바람까지 잔잔한 봄날처럼 포근한 일요일... 옥천 수북리에 들어갔는데.. 기대만큼 고기는 나와주지 않았다 올겨울 대청호 낚시가 어려운 원인은 너무나 높은 수위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물이 너무 많다보니 연안에 도보낚시 자리도 찾기 어렵고 캐스팅을 해서 채비.. 2012. 12. 15.
대청호 추소리 그리고 삼례천 체감기온 영하15도, 한파에 대설까지... 순식간에 강과 호수가 얼어붙었다 이런 날 낚시를 한다는 자체가 무리겠으나.. 악천후, 최악의 조건,여간해서 입을 벌리지 않는.. 단 한 마리의 고기를 낚아내는 일은 봄여름 하루 수십마리의 고기를 잡는 것 보다 오히려 보람을 느끼게 한다는 것.. .. 2012. 12. 10.
두월리 오전 대박, 오후 쪽박... 아침 8시경 두월리에서 씨알좋은 놈들을 마구 끌어낼 때만 해도 오랜만에 대박일거란 기대를 했는데.. 12시 경 바람이 터지자 상황은 돌변.. 잔잔하던 호수에 파도가 치고 라인은 날리고 입질이 뚝 끊어져버린다 미련을 못 버리고 두어 시간 가량 더 버텨봤으나.. .. 2012. 11. 28.
물안개길 옥정호 물안개길.. 지난 달까지만 해도 걷는 사람들로 북적대던 그 길이.. 날씨가 추워지자 사람 구경하기가 어려워졌다 초겨울 포인트, 용운리 직벽에서 두어 시간 낚시를 했는데.. 4짜 10 여수 포함, 총 20 여수가 오늘 3명이 거둔 수확.. 수심 10미터 전후, 프리리그 채비로 최대한 멀리 장.. 2012. 11. 21.
자연동 깊은 수심에서 올라온 배스는 release해도 사진처럼 옆으로 누워버린다 수압차 때문에 부레 속 공기가 팽창된 것인데... 겨울, Deep Fishing 시엔 Fizzing(De-gas)용 주사바늘 하나씩 가지고 다닐 것 현재 스쿨링이 진행되고 있지만 완전히 끝나진 않은 상황..씨알이 좀 되는 놈들은 수심 8~12미터권.. 2012. 11. 15.
고창 신림지 여행에서 돌아온 후 심신이 피곤해서 며칠간은 전화도 안 받으려고 했는데.. 어쩌어찌 하다보면 다시 물가에 서고만다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는건 순전히 핑계고.. 암튼 병이다 병.. ㅋ 정읍 용산저수지는 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물을 빼논 상태라 입질 한번 못 받고 철수.. 점심먹고 신림.. 2012. 11. 9.
금강 나룻길 시도 사랑도 안 되는 날에는 친구야 금강 하구에 가보아라 강물이 어떻게 모여 꿈틀대며 흘러왔는지를 푸른 멍이 들도록 제 몸에다 채찍 휘둘러 얼마나 힘겨운 노동과 학습 끝에 스스로 깊어졌는지를 내 쓸쓸한 친구야 금강 하구둑 저녁에 알게 되리 이쪽도 저쪽도 없이 와와 하나로 부.. 2012.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