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낚시

대청호 추소리 그리고 삼례천

by 류.. 2012. 12. 10.

 

 

 

 

 

 

 

 

 

 

 

 

 

 

 

 

 

 

 

 

 

             체감기온 영하15도, 한파에 대설까지... 순식간에 강과 호수가 얼어붙었다

             이런 날 낚시를 한다는 자체가 무리겠으나.. 악천후, 최악의 조건,여간해서 입을 벌리지 않는..

             단 한 마리의 고기를 낚아내는 일은 봄여름 하루 수십마리의 고기를 잡는 것 보다 오히려 보람을

             느끼게 한다는 것.. 낚시에 제대로 빠져보지 않는 사람은 모를 것이다

             크기에 상관없이 오로지 단 한마리를 만나기 위해 꾼은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는 물가를

             걷고 또 걷는다  그리고 기다린다

 

             삼례천 고여있는 물은 완전히 결빙됐고 물흐름이 있는 곳도 일부 살얼음이 떠다닌다

             대청호도 연안부터 결빙이 시작되는 상황.. 올겨울 춥다더니 어는 속도 역시 예년보다 훨씬 빠른 듯..

 

 

 

'낚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안개길 직벽  (0) 2012.12.20
대청호 수북리  (0) 2012.12.15
두월리  (0) 2012.11.28
물안개길  (0) 2012.11.21
자연동  (0) 2012.11.1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