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759 옥정호(7)...상두마을 며칠간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서..상당히 기대를 하고 나갔던 출조.. 얼어붙었던 상두마을 포인트 진입로는 눈이 녹아서 질퍽질퍽하고 수면 위에 깔려 있던 얼음 반 이상이 녹아내렸으나.. 얼음 녹은 물 때문에 바텀에서 한창 턴오버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 지난주 보다 수온이 오히려 더 .. 2011. 2. 6. Big Bass 1Lb(파운드)는 453.583g 10Lbs Over라면 4.5Kg이 넘는 배스라는 의미..(국내기록은 4.3Kg) 새해에는 이런걸 몇마리만 잡아야 하는데... ㅋㅋ 2011. 2. 3. 옥정호(6)...두월리 낮 최고기온 영상 7도.. 도대체 이런 기온이 얼마만인지? 낚시하면서 덥다고 느껴본건 40여일만인 것 같다 겨우내내 두텁게 얼어붙었던 얼음이 다 녹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 하겠지만 해빙기가 왔음엔 분명하다 두월리 상두마을 앞에 차를 파킹하고 고개를 넘어서 힘들게 포인트에 진입.. 2011. 2. 2. 대청호 방아실 날씨가 풀리기 전에는.. 물가에 나가는걸 자제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은게 불과 사흘전 일인데 작심삼일... "낚시 가자" 전화 한통에 맥없이 넘어가고 말았다 아침 일찍 방아실 슬로프의 눈을 치우고 배를 펴서..연안에 형성된 살얼음을 뱃머리로 깨면서 수생식물학습원까지 나가보았으나 .. 2011. 1. 30. 옥정호(5)도 얼었다...마암리 가혹한 한파는 옥정호 마저 얼게 하는가..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옥정호 상류 입석리 배터와 붕어섬까지만 얼었을 뿐 그 하류 마암리부터 최하류인 황토리와 옥정리에 이르는 구간은 전혀 얼지 않았었는데.. 어제 가본 옥정호는 달랐다 마암리 운암정 아래까지 얕은 곳은 얼어붙었고 연.. 2011. 1. 27. 옥정호(4) 황토리 산내 황토리 황토섬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못보던 펜션이 들어섰다 낚시하다 쉴 곳이 생긴건 좋은 일이나 주변 경관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건물 외관이 실망스럽다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빌라 한동 옮겨놓은 듯한 모양새에 황토섬 들어가는 길목을 가로막고 있는 건물 위치까지.. 경.. 2011. 1. 23. 순간 순간, 이 순간을 위해 나는 물가에 선다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이른 새벽 강으로 나가는 내 발걸음에는 아직도 달콤한 잠의 향기가 묻어 있습니다 그럴 때면 나는 산자락을 타고 내려온 바람 중 눈빛 초롱하고 허리통 굵은 몇 올을 끌어다 눈에 생채기가 날 만큼 부벼댑니다 지.. 2011. 1. 21. 옥정호(3)...자연산장 아침 체감기온 영하 12도.. 초속 4미터의 강풍.. 완전무장을 하고 갔으나 어제의 추위는 견디기 어려웠다 수온이 너무 차가워서일까.. 배스를 잡았을 때 느껴지는 섬뜩한 냉기.. 이런 날 몇 마리의 배스라도 물어주는게 신기하다 길카페에서 옥정호 둘레길 등반 마치고 내려 온 지인을 만나.. 2011. 1. 15. 대청호 귀신골.. 대청호 방아실 슬로프서 보트를 띄워서 귀신골에 들어갔을 때부터 제법 굵은 눈발이 날린다 바람은 불고 옷은 점점 젖어가고..배스는 안 물어주고.. 잠시 연안에 배를 세우고 컵라면과 커피로 얼어붙은 몸을 녹이고 있는데.. 다행스럽게 눈이 그쳐준다. 오후 햇빛 잘 드는 직벽을 끈질기.. 2011. 1. 13.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