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759 섬진강 주말, 남쪽 섬진강까지 내려간 목적은 고기를 잡는 것이 아니라 봄기운을 만끽하고 싶어서였다 이날 기온이 16도까지 오르고 어디선가 매화가 피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에 조금은 기대를 했는데.. 아직 봄은 섬진강까지 올라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돌아서야 했다 강물.. 2011. 3. 13. 부안, 사산지 환절기의 배스낚시는 한겨울 보다 더 어렵다 일교차가 심한 날씨 때문에 배스가 여간해서 반응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패턴을 찾다가 하루 해가 저무는 경우가 많은데 운만 좋으면 일년중 가장 큰 대물을 만날 수 있는 시기도 바로 3월이다 오늘도 오전에 입질 한번 받아보지 못하다가 점심 후 첫 캐스팅에 나온 놈이 57cm 런커.. 비록 한번의 입질로 끝이 났지만.. 이런 맛에 낚시를 하는 것 같다 2011년 4호 런커.. (스피너베이트 1/2온스) 2011. 3. 5. 다시 범어터 2011년 2월 24일 범어터, 50cm, Zoom사 포크테일 4호 봉돌 동행한 박프로도 런커급 한수.. 옥정호에서는 드문 누치도 한마리.. 겨울 2달 동안 옥정호 수면위를 덮었던 얼음이 거의 다 녹은 상태.. 빠르면 2월안에 완전 해빙될듯.. 배스 입질이 점점 쉘로우권으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는 수심 5~7미터권에서 입질 활발... 알이 들어차는 중인지 배스 빵은 점점 좋아지고.. 2011. 2. 25. 범어터 고흥 해창만 출조 다녀온지 하루만에 다시 옥정호.. 체력이 고갈된 상태라 쉬고 싶었으나.. 일주일 전에 물귀신형님과 잡은 약속이라 어쩔 수 없이 출조를 강행해야만 했다 지난주에 입질을 받았던 범어리 배터 앞에서 전혀 반응이 없어서 우측 연안을 따라 한없이 걷다보니.. 두월리 골창과 만나는 지점까지 들어가버렸다 겨울철 도보낚시가 원래 다리품을 팔아야 하는 낚시지만.. 체력이 바닥인 상태라 몹시 힘이 들었다 영상 13도의 포근한 날씨에 바람 한점 없는 잔잔한 수면.. 배스는 감감 무소식 오전 낚시는 그렇게 해서 꽝을 치고 라면에 소주 몇잔으로 허기를 달래고 다시 낚시를 시작한 오후 2시경 바람이 터지자 갑자기 소나기 입질이 들어왔다 2시 부터 3시 사이 한시간만에 5짜 2수와 4짜 10여수가 나온 것이다 이.. 2011. 2. 21. 해창만수로 59cm 장소... 2011년 2/18 오후 3시 고흥 해창만수로 상오교 수문 앞 채비... 지루미스 M대, Twinpower2000 릴, 8lb 카본라인,4호 봉돌에 Zoom사 포크테일(그린펌킨) 2008년 정암교에서 스푼으로 잡았던 것과 같은 사이즈.. 2011. 2. 21. 고흥, 해창만수로 새로 생긴 완주~순천간 고속도로 때문에 고흥 해창만이 더 가까워졌다 서대전IC애서 포두 해창대교까지 정확히 2시간 30분 소요,, 아침 일찍 출발하면 당일에 충분히 고흥 해창만수로를 다녀올 수 있게 됐다 1년 6개월만의 해창만 출조.. 9시에 도착, 금사교에서 송산교,시목교,상포교,상오.. 2011. 2. 21. 옥정호(8)... 범어리 이번주 토요일이 절기상 '雨水'라는데 여전히 옥정호는 꽁꽁 얼어있다 '우수에는 대동강도 녹아내린다'고 했지만 이번 겨울 워낙 추웠고 오랫동안 얼어있어서 완전한 해빙이 되려면 경칩은 지나야 할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가본 옥정호에서 봄이 오고 있다는 징조를 느낄 수 있었.. 2011. 2. 16. 대청호 회남 금강루어피싱의 2월 정기출조, 2011년 들어 첫 모임.. 추운 날씨 때문에 당초 계획했던 보트낚시는 무산되고.. 방아실에서 회남대교, 남대문교까지 (거신교쪽은 완전히 얼었음) 여기저기 흩어져 얼지 않은 곳을 찾아 낚시를 시도했으나.. 배스 입질 한번도 받아낼 수 없었다 다음주 있을 중.. 2011. 2. 14. 대청호 방아실 2월 정기출조에 대비해서 탐색차 방아실 슬로프에서 보트를 띄웠지만 어제부터 다시 추워진 날씨 때문인지.. 낚시가 쉽지 않았다 귀신골 들어가는 길목은 여전히 얼어서 통과불능 상태..어탐기를 통해서 본 배스들은 수심깊은 바닥에서 5~6미터 정도 떠있는 상황이라 어떤 채비로 공략할.. 2011. 2. 9.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