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759 나주호 벚꽃 질 무렵 한번 다녀왔던 나주호.. 일요일(7/1)에 비가 안 온다는 일기예보를 몇번이나 확인하고 출발했는데.. 나주호 산림욕장 들어서자 가는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200km를 달려 새벽같이 내려간 길.. 쉽게 포기가 안되서 비 맞아가며 다도광산,녹야원 금어마을,산림욕장,호봉골..두루 .. 2012. 7. 1. 담양,용연리 제주도 올레길,지리산 둘레길,변산 마실길, 옥정호 물안개길.. 유행처럼 우후죽순 생겨난.. 걷기 좋게 조성된 길만 길이던가... 내가 걸어감으로써 생기는 길, 발자국 하나 없어도 갈 수는 있는 길.. 그런 길도 길은 길이다 내 마음의 길은 항상 물가에 있다 2012. 6. 17. 대청호 석호리 한낮에는 낚시가 괴로운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날씨가 너무 뜨거워서 철수하려는 순간 나와준 대물.. 써스펜딩 미노우로 이만한 사이즈를 걸어본게 몇년만인지... 배스들이 중층에 떠있는 상태라 웜에는 거의 반응이 없어서 시도해본게 적중했다 55cm 2012. 6. 9. 담양,용연리 6/8 저수율 43.5%의 담양호, 배수가 진행중이라 어려울 것이란 예상을 했는데.. 용연리 집터자리에 들어가서 낚시를 시작하자마자 대물이 몇수 올라왔다 아직 산란을 끝내지 못했는지 꼬리 지느러미가 반이 망가진 놈도 있었고..힘이 붙을대로 붙은 배스라 미디움대 10LB 라인으로 끌어내느라 애를 먹었다 갑자기 빗방울이 굵어져서 낚시를 오래 못하고 철수해야 했던게 아쉬웠으나 한달만에 비다운 비가 내려서 속은 후련하다 참으로 반가운 가뭄 끝의 단비.. 2012. 6. 9. 장자골 6/6 현충일, 저수율 35.2% 모처럼 장자골 앞 섬이 드러났다 물이 조금만 차면 길이 끊기는 장자골섬은 이 시기에만 건너갈 수 있는 곳 임실군에서 7/2까지 한달간 낚금해제해준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들어가서 낚시를 했다 배수 때문에 낚시가 쉽진 않았으나 2시부터 3시까지 한시간 동안 .. 2012. 6. 7. 제 10회 옥정호 배스낚시대회(임실) 6/3 임실 운암교에서 제 10회 임실군수배 배스낚시대회가 열렸다 무동력 보트와 도보낚시로 나눠 치러진 이번 대회에 전국에서 무려 450여명의 배서들이 참가했는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고 조황이 몹시 저조했다 낚시구역을 운암교에서 1호선 횟집 앞까지로 제한했는데 수백명.. 2012. 6. 4. 금기리 5짜 5월 마지막 날.. 운암 금기리 일주일 사이에 물이 엄청나게 빠졌다 저수율 38.9% 급격한 배수로 예민해져서 입을 잘 열지 않는 배스.. 그런 배스를 잡아보겠다고 많이도 걸었다 런커 1수 포함 몇마리 얼굴은 봤지만 참으로 어려운 낚시.. 배수가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힘든 상황 계속될듯.. 2012. 6. 1. 담양호 황금연휴의 첫날 내려간 담양호..여수 엑스포의 영향인지 호남고속도로 차량 귀성행렬처럼 밀리고 날씨는 뜨겁고.. 담양엔 잘 곳이 없고 급격한 배수로 배스는 입을 다물고.. 근래 최악의 출조가 되고 말았다 하루종일 마신 생수 7병.. 캔커피 5개 연휴엔 나다니는게 아닌데.. 후회막심 2012. 5. 27. 대청호 용호리 보은군 회남면 용호리.. 은운리,막지리와 함께 대청호의 오지중에서도 오지.. 들어가는 길이 워낙 험난해서 도무지 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 이런 곳에 어떻게 사람이 사나? 싶은 그런 곳.. 주말 오후 어쩌다보니 분저리에서 답양가는 고갯길을 넘게 됐고.. 용호리까지 들어가게 됐는.. 2012. 5. 21.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