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759 담양호 용마루길 담양호 용마루길.. 중류 월계리 추월산 주차장에서 상류 용연리 담양 국씨 문중묘 앞까지 총 3.9km.. 낚시 하다가 입질 기다리는게 무료해서 잠시 걸어봤는데.. 천천히 걸어도 왕복 2시간이면 충분한 짧고 평탄한 데크길이었다 제대로 한번 걸어보려는 사람들에겐 4~5시간이 소요되는 담양호 둘레길이 더 좋겠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길 원하는 나같은 사람에겐 딱 적당한 거리.. 4/17 현재 담양호의 저수율은 거의 60% 대로 예년의 봄보다는 3~4미터 이상 수위가 올라가 있는 상태.. 표층 수온 역시 10도 내외로 아직 배스의 왕성한 먹이활동을 기대하기엔 이른 상황.. 모심기를 위한 배수가 시작되는 5월 중순은 지나야 낚시할만한 여건이 조성될 듯... 작년에 있었던 윤달과.. 예년보다 추운 4월의 기온.. 2015. 4. 18. 방동저수지 집에서 가까운 방동저수지를 한바퀴 돌았다 봄꽃이 화사했지만 물이 차서 그런지 기대했던 손맛을 보지 못하고 돌아왔는데.. 늦게까지 남았던 동행에게서 대물을 잡았다는 카톡 메세지가 날라온다 역시 낚시는 끈질긴 기다림이 필요한 법. 요즘의 나는 쉽게 포기하고 금방 잊어버린다 .. 2015. 4. 12. 캐나다 프레이저강(Fraser River) 캐나다 로키의 롭슨 산(Mt. Robson) 인근에서 발원해 장장 1,375km를 달려 밴쿠버에서 태평양으로 흘러드는 프레이저 강(Fraser River)은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에선 가장 긴 강이다. 캐나다에서도 길이로는 톱 10에 들어간다 이 프레이저 강은 연어가 많이 올라오기로 유명하다. 또한 흰 철갑상.. 2015. 4. 5. 일본 도보낚시의 1인자, 가와무라 코타로(川村光大郎) 오사카 요도가와(淀川) バス釣り 오사카 요도가와(淀川)에서의 봄시즌 도보낚시 작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1회 다이와대회에도 초청되어 왔었던 osp의 필드스탭, 가와무라 코타로(川村光大郎) 이 사람의 낚시스타일이 내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한다 배울 점이 많은 낚시인 OSP Drive St.. 2015. 4. 1. 3/7 대청호 방아실 보팅 3/7(토) 날씨 맑음,저수율 59.8%,최고기온 9도, 바람 잔잔.. 오전 9시, 방아실 선착장(옥천군 군북면 대정리)에서 박프로와 보트를 펴고 나갔는데.. 금년 들어 첫 배낚시..서너시간 동안 수생식물학습원 앞 직벽, 가산천이 내려오는 귀신골 상류쪽인 석호리와 막지리 부근까지 열심히 돌아다녔.. 2015. 3. 9. 황토리 그리고 범어터 2/20 정읍 황토리,. 저수율 59.1% 기온 2~11도 날씨 포근하고 바람까지 잔잔해서 겨울치곤 낚시하기엔 드물게 좋았던 날. 9시 반쯤 옥정호에 도착..종성리 산호수펜션과 황토리 대장금펜션 앞에서 낚시를 했는데 두어 시간 동안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오전낚시 마무리.. 점심 후 들어간 범어터에서는 빵좋은 4짜 배스 몇수를 잡았지만 입질이 까다로운데다 너무 멀리서 무는 바람에 정확한 훅셑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웠다 끌려오다가 떨군 놈이 여럿...아직은 힘든 낚시.. 호남고속도로 정체가 걱정이 되서 일찌감치 로드를 접었는데 예상밖으로 도로소통은 원활했다 2015. 2. 20. 2015 첫출조,완주 삼례천 2015년 첫출조 발목을 다쳐서 낚시를 두어달 쉬는 동안 겨울이 거의 지나가버렸다 전 같으면 춥다고 결코 낚시를 쉬진 않았을 것이다 깁스 하고 있었던 기간이 여러가지 차분히 돌아볼 수 있어서 유익했던 시간이었다 성격 탓이겠지만 앞뒤 돌아보지 않고 지나치게 몰두하는 것.. 한가지.. 2015. 2. 15. 임실 자연동 모처럼 봄처럼 포근한 날, 아침 일찍 출조에 나섰다 새벽 3시에 퇴근해서 동료들과 꼼장어에 소주 각 일병씩.. 두 시간 눈 붙이고 취기가 사라지기도 전에 집을 나선 것인데.. 졸리고 피곤해서 하루종일 뭘 한건지 모르겠다 최악의 몸상태로 금기리,청운리를 비롯 여기저기를 다녀봤는데 낚시가 쉽지 않았다 연안 가까이에선 전혀 입질이 없었고 장타에 최소 6~7미터 이상 깊은 수심에서만 입질을 받아낼 수 있었다 녹조가 완전히 사라졌고 수초까지 삭아내려 물색이 투명했지만 완전한 스쿨링이 형성된 상태는 아니었다 겨울시즌에 접어들었는데 배수가 여전히 진행중인 것도 낚시에는 악재였고.. 몸은 피곤하지만 그림 좋은 겨울호수를 거닐어본 것으로 기분은 충분히 업되어 돌아왔다 연말까지 이런저런 일에 주말엔 망년회 스케줄이 꽉 짜.. 2014. 11. 29. 부안 동진강 外 그대와 나 사이에 강이 흐른들 무엇하리내가 그대가 되고그대가 내가 되어우리가 강물이 되어 흐를 수 없다면이 못된 세상을 후려치고 가는회초리가 되지 못한다면그리하여 먼 훗날다 함께 바다에 닿는 일이 아니라면그대와 나 사이에 강이 흐른들 무엇하리 - 강 / 안도현 2014. 11. 9.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