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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2015 첫출조,완주 삼례천

by 류.. 2015. 2. 15.

 

 

 

 

 

 

 

 

 

             2015년 첫출조

             발목을 다쳐서 낚시를 두어달 쉬는 동안 겨울이 거의 지나가버렸다

             전 같으면 춥다고 결코 낚시를 쉬진 않았을 것이다  깁스 하고 있었던 기간이 여러가지

             차분히 돌아볼 수 있어서 유익했던 시간이었다 

             성격 탓이겠지만 앞뒤 돌아보지 않고 지나치게 몰두하는 것..

             한가지에 풍덩 빠진다는 것이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고..

             하지만 역시 낚시는 즐겁고 유쾌한 취미생활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가끔 한 템포씩 쉬어가기도 해야겠지만..

 

             4대강사업이 마무리되었는데도 여전히 강은 몸살을 앓고 있다

             만경강 줄기(삼례천) 역시 상하류 할 것 없이 여기저기가 파헤쳐져서 공사중이니..

             배스가 잘 물어줄 리 없다 그 많던 고기는 어디로 사라진걸까?

             여지기저 꽝치고 돌아다니다가 딱 한군데 고기 있는 곳을 찾아서 몇마리

             손맛을 보고 왔다

             새해 첫출조부터 꽝이면 일년이 재수없다는데.. 그나마 다행 

 

             봄이 가까이에 있으나 봄이 아니다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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