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716 보성, 대한다원 집을 나설 때는 낚시가 목적이었으나.. 태풍 '노을' 의 영향으로 가는 곳마다 엄청난 바람이 불었다 낚시를 포기하고.. (물이 보일 때마다 몇번씩 던져보긴 했지만) 차선으로 선택한 곳이 보성 차밭이었는데.. 결과적으로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보성 대한다원을 몇번 가보긴 했으나 갈 때마.. 2015. 5. 15. 유등천 대전 유등천 상류... 뿌리공원 앞 때 이른 더위를 피해 낮시간 공원 그늘을 찾았는데.. 산란을 끝낸 배스들이 물가를 배회하고 있다 알자리를 지키는듯.. 제법 큰 씨알도 눈이 들어오는데 아쉽게도 이곳은 낚시금지구역.. ♬ 이연실 - 노랑민들레 2015. 5. 9. 담양, 장화리마을 '下心堂' 담양 전남 담양군 창평면 장화리에 있는 홍주 송씨 12대손인 송영종씨가 운영하는 찻집이며. '마음을 내려놓는다'는 뜻의 하(下)심(心)은 종손이 직접 지은 것으로 누구라도 편하게 와서 쉬어가라는 뜻... 150년 이상 된 하심당과 사랑채를 보수해 현재의 모습을 갖췄단다. 이곳 역시 1박2일이 다녀 갔다는 입구에 글이 있으며 좌측 입구에 개나리꽃이 곱게 우리 일행을 맞이해 준다 하심당 들어가는 입구 흙담 위로 매화꽃이 향기를 품어내고 앞마당 양쪽으로 100년이 넘은 홍매화 두 그루가 곱게 인사를 한다 우측 매화나무 옆 아래로 작은 텃밭엔 화초가 아니지만 종부의 맘씀이 보이는 푸릇한 시금치가 겨울을 잘 견딘 모습이 보기 좋고 뒷채엔 가족이 머무는 공간일까 소박하다 도시와는 다르게 시골에서 많은 사람 식사를 .. 2015. 3. 19. 담양, 승일식당 (펀글) 2015. 3. 15. 부산,거가대교와 아미산전망대 amp;playlist=l9zTRvZtbOc feature=player_detailpage"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 allowscriptaccess="always" volume="0"> 거가대교는 5년전 겨울, 다리공사가 한창일 때 가보고 이번이 두번째.. 부산역에서 거제도까지 한시간 거리(50km)로 가까워져서 편해졌지만.. 다리 건너는 요금이 편도 만원이면.. 2014. 12. 28. 부산 나들이 몇해 전부터 연말이면 오랜 친구와 가벼운 여행을 떠나곤 하는데.. 올해는 겨울바다가 보고 싶어서 부산으로 방향을 정했다 좋은 친구와 같이 가는 여행인데 어딜 가든 그게 무슨 문제랴! 그냥 마음 가는대로 걷고 먹고 싶은거 같이 먹으러 다니고 그럼 되는거지. 부산은 어린 시절 잠시 .. 2014. 12. 28. [스크랩] 보령 은행마을-노란 은행잎 가득한 그리운 곳 보령 은행마을 -노란 은행잎 가득한 그리운 곳 무르익어가는 가을날 나뭇잎들도 이제는 제법 옷을 갖춰입고 높은 하늘아래 가을을 맞이하고 있어요 다양한 색의 옷을 갈아입고 있는 계절가을인데 보령의 은행 마을에서 가을을 느껴보고 왔답니다 가을날 단풍 구경도 아직 원없이 하지도 않은듯 한데 이미 저만치 가을의 끝자락에 온듯해요 그래도 한낮에는 눈부신 햇살만큼은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주는것 같아요 보령에서 마주한 은행 나무는 아직 노랗게 옷을 갈아입기에는 아직 시간이 더 있어야 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다녀온지 10일이 지났으니 지금은 노란 옷으로 완전히 갈아입었겠죠. 마을 초입에 그려진 은행나무잎과 다양한 그림들이 세워진 작은 길을 따라서 은행마을로 걸어가요 은행 마을은 예전에 장현 초등학교의 환경을 그대.. 2014. 10. 8. 금산, 하늘물빛정원 가을입니다 이 가을에는 당신을 찾아 잠시 머물다 오겠습니다 늘, 내일, 모레, 그리고 그 언제인가는 당신에게 가는 길을 열겠노라 말하면서도 당신 허락없이 닫고 또 닫았던 나를 용서해 주시지요 늘 당신에게로 가는 삶은 퇴행성 병처럼 뒷걸음 쳐지기만 했습니다 이 가을에는 마음 편.. 2014. 9. 8. 영월,별마로천문대 & 선암마을 2014. 9. 1.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