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716 두천 길이 있다면, 어디 두천쯤에나 가서 강원남도 울진군 북면의 버려진 너와집이나 얻어 들겠네, 거기서 한 마장 다시 화전에 그슬린 말재를 넘어 눈 아래 골짜기에 들었다가 길을 잃겠네 저 비탈바다 온통 단풍 불 붙을 때 너와집 썩은 나무껍질에도 배어든 연기가 매워서 집이 없는 사람 .. 2005. 7. 29. 감자밭(봉평) image0065[1].jpg0.0MB 2005. 7. 12. 일번지식당(전남 영광) [맛집 멋집] 전남 영광 <일번지> 굴비한정식 법성포 굴비의 자존심을 상에 올린다 ‘굴비를 먹지 않고서야 어떻게 영광을 가보았다고 얘기할 수 있는가.’ 이제는 하나의 브랜드가 된 ‘영광굴비’. 그 시원은 고려 태조 왕건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왕건은 현재의 법성항에 조세.. 2005. 7. 12. 구마계곡(경북 봉화) [반갑다! 여름] 경북 봉화 구마계곡 흐르는 물에 마음을 씻고…원시림 그늘에 나를 누인다 산허리 감도는 100리 물길. 그 길따라 거슬러 오른 외길 하나. 제 그림자에 놀란 송사리가 재빠르고, 멀뚱멀뚱 쳐다보는 어린 노루가 길 비키기를 머뭇거리는 때묻지 않은 자연. 6·25의 포성도 바람.. 2005. 7. 12. 대전, 구봉산유원지 구봉산유원지 2005. 6. 30. 섬진강 기차마을(전남곡성) 섬진강의 풍성한 자연이 살아 숨 쉰다 태극기 휘날리며 섬진강 따라 미니 기차여행 Travel Point 섬진강 중류인 곡성에서 압록 구간은 섬진강에서 풍치가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웅장하고 화려한 멋이 아니라 푸근하고 감칠맛이 느껴지는 서정적인 구간이다. 진안과 순창을 거쳐 흐르는 아.. 2005. 6. 28. 중부내륙고속도로 주변 계곡 '내륙순환관광도로'라고 아시는지. 충청북도를 차로 달려봤다면 언뜻 만난 적이 있으실지 모르겠다. 남에서 북으로 충북 영동군.보은군.괴산군.충주시.제천시.단양군을 지나는 도로다. 없던 길을 새로 뚫은 것은 아니고, 충청북도에서 기존의 국도와 지방도로를 명소화하고자 1997년 이후.. 2005. 6. 27. 청송, 꽃돌 경북 청송 특산이라는 꽃돌(花石), 사진은 그중에서 가장 희귀석이라는 해바라기 가격대가 최저 40만원에서 700만원까지(셋째 사진) 그래도 사가는 사람이 있다나... 2005. 6. 24. 지리산 아래 첫 동네 오봉마을 하늘은 자그맣고 둥글다. 적어도 지리산 아래 첫 동네인 오봉마을에서는 그렇다. 경남 산청군 금서면 오봉리. 산 깊고 물 맑은 산청에서도 대표적인 오지로 꼽히는 산골. 마을을 향해 사방에서 뻗어내린 다섯 산봉우리가 만든 깔대기 모양의 분지. 평지라곤 찾기 힘든 해발 500~600m에 숨바.. 2005. 6. 24. 이전 1 ··· 70 71 72 73 74 75 76 ··· 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