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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716

正南津 장흥 [오손도손 둘러앉아 얘기꽃을 피우며 석화를 굽는다. 알맞게 익으면 따악~ 딱 튀면서 살짝 벌어진다. ] ‘타악~탁’ ‘타다닥~탁!’ 참나무 장작이 벌건 불꽃을 피워 올리면 커다란 철망 석쇠 위에선 싱싱한 석화(굴)가 ‘타악~탁’ 튀면서 ‘쩌억’, 때론 ‘슬그머니’ 벌어진다. 우윳빛 .. 2006. 2. 21.
진천 농다리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에 고려 때 축조되었다고 전해지는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28호의 돌다리로 100m가 넘는 길이였다고 하나 지금은 길이 93.6m, 너비 3.6m, 두께 1.2m, 교각 사이의 폭 80㎝ 정도이며 '농다리'라고도 하는데, 작은 낙석으로 다리를 쌓은 방법이나 다리가 떠내려가지 .. 2006. 2. 19.
안면도 대하 안면도 백사장포구의 횟집들 붉은색나는 것이 자연산, 그옆이 양식, 봉지에 든건 자연산 굴 자연산 1Kg 3만원 대략 17~8마리 정도, 양식은 2만5천원선 ..밀잘하면 서너마리 더 준다 가을이 대하철이나 맛은 겨울이 월등하다 굵은 소금에서 붉게 익은 대하...이 정도면 5백그램정도의 양, 머리.. 2006. 2. 19.
사랑이 지는 자리, 장화리(강화) 당신과 이별하고 내 마음이 당신에 대한 미움으로 가득 차 있을 때였지요 바다가 보고 싶었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바다가 있는 강화도로 향하면서 나는 강화도에서 살던 친구가 일러준 바다로 향하는 코스와 시간에 맞춰 출발을 했습니다. 전등사를 지나 함허동천을 지나 오.. 2006. 2. 9.
대전맛집(6)-부여순대 변두리 주택가 한구석에 있는 허름한 식당이라고 우습게 알면 안된다 이집 내가 먹어본 순대국밥집 중 최고니까.... 국밥에 떠 있는 순대와 머리고기를 건져내면 도저히 순대국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맑은 국물에 깊은 맛..그리고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와 깍뚜기 역시 전혀 국맛.. 2006. 2. 3.
황산옥(논산 강경읍) 50년 혹은 90년...황산옥에 따라 붙는 수식어이다. 50년이던 90년이던 어느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암튼 분명한 것은 황산옥은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식당이라는 것이다. 사실 파찌아빠는 강경을 시골 촌 구석으로 생각했고...그런 촌 구석에 있는 오래 된 식당이라...으래 낡은 고가를 생.. 2006. 2. 2.
충주호 청풍 2006. 1. 31.
춘천 닭갈비 소양호 세월교 부근 2006. 1. 31.
삼척 갈남 2006.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