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716 하트 해변 비금도 신비로운 하트해변…나도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조선일보 2006-03-16 17:27] 밀월 여행지 '비금도' [조선일보 정재연기자] 참고 있던 사랑을 ‘하트 해변’에서 고백하자. 이 바다, 혼자 보면 눈물 나고 둘이 보면 뭔 일 난다. 해변이 거대한 하트처럼 생겼다. 해안선에서 일렁이는 바닷물 .. 2006. 5. 21. 정선, 골지천 사을기마을 정선 골지천변 寺乙基 마을 굽이굽이 1천 3백리 물길, 골지천변 寺乙基 마을 정선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바로 '오지(奧地)'를 그리게 되는데, 험준한 산세와 첩첩이 둘러싸인 산비탈 산간 가옥들은 도회지 사람들에 의해 정선을 오지의 대명사로 만들었다. 영동고속도로 새말 나들목.. 2006. 5. 20. 봉화, 청량산 안심당 "전통다원 안심당" 봉화 청량산 청량사 가는 숲길은 첫 걸음부터 가파르다. 등짝에 흠뻑 땀을 쏟고서야 발걸음과 시선이 멈추이는 곳. 모퉁이 돌아서면 안심당 찻집이 고운 미소짓는다. 천하절경 청량산 청량사 도량 내에 자리한 '안심당' 황토집을 짓고 큰 간판을 달아놓아 시원스럽다. .. 2006. 5. 16. 영동, 그산엔 수산나가 산다 팝 저널리스트 이양일, 강수산나씨의 전원생활 이야기 끝없이 흐르는 호두껍질 속의 연가 그 집에는 마장(馬場)이 있었다. ‘말은 제주도, 사람은 서울’이라는 속담도 있는데 뭔가 어긋난 느낌이 든다. 서울이나 제주도가 아닌 그야말로 첩첩산중 오지에 둥지를 틀고 있다. 어떤 전자회.. 2006. 5. 16. 영월, 들꽃민속촌 그리 멀지 않고, 돈도 덜 들고 거기다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한 보따리 챙겨올 수 있는 그런 곳이 있다. 포근함이 들꽃처럼 피어나는 들골마을 들꽃민속촌이다. 들꽃민속촌은 강원도 영월군 남면 북쌍리 들골 서강(西江)변에 자리잡고 있으며 우리의 옛 생활 모습을 고스란히 .. 2006. 5. 12. 순천, 연우당 안팎 풍경이 정겨운 찻집 '연우당' 비오는 날 분위기가 특히 좋은 찻집 연우당 또 비가 내린다. 대지가 촉촉하게 젖고 나무와 풀들은 금방이라도 초록색 물을 뚝뚝 떨어뜨릴만큼 물기를 머금어 싱그럽기 그지없다. 이런 날 분위기를 한껏 느껴볼 수 있는 찻집이 바로 ‘연우당’이다. ▲ .. 2006. 5. 10. 하동, 지리산 관향다원 관향다원(觀香茶苑) 지리산 칠불사 쌍계계곡 중턱에 ‘지리산 생녹차’ 광고 모델로 나왔던 이호영 여사가 예쁜 마음으로 살아가는 곳입니다. 장작을 때고 솔잎을 깔고, 지리산의 별빛과 달빛을 끌어들여 몸과 마음의 찌든때를 벗겨주는 정말 근사한 곳 입니다. 차향기 가득한 곳, 인정.. 2006. 5. 8. 거신교(보은 회남) 옥천에서 대청호를 끼고 보은으로 향하는 길.. 이 도로는 봄에는 벚꽃 가로수길로 화사하고 가을에는 고적한 낙엽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다 상수원보호구역을 벗어난 수변구역인 거신교 주변은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 나 같은 낚시꾼이야 경치도 경치지만 고기가 잘 물어주느냐.... 2006. 5. 8. 임실 선거교(구) 운암호 임실 선거교 구선거교와 새로 완공된 선거교 런커(대물배스)에 대한 끊없는 욕심으로 헤매고 헤매다 찾아간 운암호 최상류 선거교.. 이곳에도 어김없이 공사중... 다니다보면 전국토가 이런 식으로 파헤쳐 지고 있다 대한민국은 공사중공화국인가? 이런 외딴 곳에 너무 지나치게 .. 2006. 5. 8.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