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759 보은 보청지 2009. 9. 23. 옥천 수북리,추소리 2009. 9. 19. 임실 왕방지 오랫동안 나는 보이는 것만 사랑했다 이제는 보이지 않는 것도 사랑해야 하리라 내 등뒤로 사라진 어제, 나 몰래 피었다 진 들꽃 한 번도 이름 불러보지 못한 사람의 이름 눈 속에 묻힌 씀바귀 겨울 들판에 남아 있는 철새들의 영혼 오래 만지다 둔 낫지 않은 병.. -이기철의 '추억은 혼자 .. 2009. 9. 10. 논산 강경천 2009. 9. 5. 만경강 P12 2009. 9. 2. 하동 송원지,남원 요천 外 2009. 8. 28. 대청호 수북리 8월은 분별을 일깨워 주는 달이다. 사랑에 빠져 철없이 입맞춤하던 꽃들이 화상을 입고 돌아온 한낮, 우리는 안다. 태양이 우리만의 것이 아님을, 저 눈부신 하늘이 절망이 될 수도 있음을... 2009. 8. 8. 立秋, 흑석리에서 찌는듯한 무더위를 피하려고 가까운 물가를 찾아 견지대를 드리워봤다. 난데없이 퍼붓는 소나기.. 평상에 앉아 백숙을 주문하고 맥주 몇병 마셨지만.. 제법 굵어진 빗방울은 쉽게 그칠 기세가 아니다 기분으로는 오늘이 꼭 말복 같은데..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立秋란다 남쪽에선 태풍 모.. 2009. 8. 7. 장수 장남호(번암면) 전라도의 오지를 의미하는 '무진장'의 '장'은 바로 장수군, 장수에서도 가장 오지가 산서면.. 장수읍에서 산서면으로 넘어가는 751번 지방도로는 하루종일 차 몇대 다니지 않는 한적한 고갯길 그 고개 중턱에 자리잡은 그림같은 저수지.. 장남호에 다녀왔다 보트에 동승한 파트너가 초반에 고가의 샤후라 로드를 수장시키는 바람에 오늘 낚시는 '꽝 '이었으나.. 처음 가본 장남호의 수려한 풍광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작은 담양호를 연상시키는 계곡형 저수지 2009. 8. 1.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