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2,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 2주만에 찾은 옥정호.. 극심했던 녹조가 어느 정도
사라졌을 줄 알고 운암대교 상류 길카페 밑으로 내려갔는데.. 실망스럽게도 물색이
여전히 짙은 녹색.. 마치 녹차라떼 같으니 낚시가 될 리가 없다 잔챙이 몇수 잡아내고
하류도 이동.. 산내쯕은 녹조가 거의 해소된 상태이나 수위가 3미터 이상 내려가서 2주전
입질이 있던 자리가 완전히 드러난 상태.. 이곳저곳 다니면서 열심히 쪼아봤지만.. 배스다운
배스는 자연동에서 나온 4짜 몇마리가 고작.. 녹조도, 낮은 활성도도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한낮의 무더위 때문.. 마지막 주(9/29)에 예정된 충주호 출조도 이 추세라면 상당한
고전이 예상된다 수위까지 높으니(73%) 충주호 공략을 위해서 많은 준비가 필요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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