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마지막 주말..산내 용암마을로 들어갔다 전주 이씨 집성촌이었던 이 마을..
원주민은 거의 마을을 떠나고 경관좋은 언덕 여기저기 외지인의 별장이 들어서고 있다
여유 있으면 나도 하나 차지하고 싶을 정도로 좋은 곳이다 게다가 고기까지 잘 나오니..
산내 들어가기 전.. 자연동에서 전혀 입질이 없었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첫 캐스팅에 5짜급이 나오고.. 이어서 씨알 좋은 배스들이 연타로 물어준다 찜통더위를
잊고 낚시삼매경이 빠졌는데..낚시란게 원래 잘 잡히면 힘든 줄 모르는 것이긴 해도
시장기만은 어쩔 수 없는 법이라 2시가 넘어 늦은 점심을 칠보산식당에서 해결하고..
담양으로 이동.. 상류 용연리에서 오후낚시를 시작했으나.. 살아있는 생명체의 모습
이라고는 전혀 볼 수 없는 담양호.. 아무도 입질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혼자 운좋게
수목원펜션 앞에서 5짜를 잡아 면꽝하고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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