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881 How,Where,When/Cleo Laine 당신과 헤어지고 보낸 지난 몇 개월은 어디다 마음 둘 데 없어 몹시 괴로운 날들이었습니다 현실에서 가능할 수 있는 것들을 현실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우리 두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당신의 입장으로 돌아가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잊을 것은 잊어.. 2005. 3. 12. L'amour Reve/Andre Gagnon Andre Gagnon 바다위의 피아노, 조용한 날들, 저녁 노을, 사랑의 품 안에서, 머나먼 추억, 그때부터 지금까지…서정성의 극치, 앙드레 가뇽의 대표곡들만 수록되어있습니다.. Piano Bellissimo : 2003/11/14 Track List 01 ) (CD1)-Un Piano Sur La Mer (바다 위의 피아노) 02 ) Les Jours Tranquilles (조용한 날들) 03 ) L'amo.. 2005. 3. 12. 이중섭 이중섭[李仲燮 , 1916,3,10~1956,9,6] ※ 이중섭의 특징(기법/ 분위기) "가족과 민족에 대한 사랑을 화폭에 담기위해 그는 자신을 버렸다. 일제 치하와 6.25라는 우리 역사의 가장 큰 아픔 속에서 자신의 예술혼을 불살랐던 화가 이중섭. 그는 유희와 낭만의 예술, 예술을 위한 예술을 고집하던 어.. 2005. 3. 10. Verdi La forza del destino overture Overture Opera 'La Forza del Destino' 베르디 / 오페라 "운명의 힘'중에서 서곡 Giuseppe Fortunino F. Verdi (1813∼1901) conducted by James Levine 페테르스부르크 황실 가극장의 의뢰로 작곡하여 1862년 동 극장에서 초연된 오페라이다. 데 사베드라 원작 <돈 알바로 또는 운명의 힘>을 피아제(초판)와 기슬란.. 2005. 3. 10. 카르딜로,무정한 마음/F,코렐리 Salvatore Cardillo TESTO ORIGINALE IN NAPOLETANO Franco Corelli(1921.4.8, 안코나 ~ 2003.10.30, 밀라노) Franco Corelli(1921.4.8, 안코나 ~ 2003.10.30, 밀라노) 2005. 3. 10. Martini, 사랑의 기쁨...마리안 앤더슨 Plaisir D'Amour ' / Marian Anderson Plaisir d'amour Language: FRENCH Plaisir d'amour Ne dure qu'un moment: Chagrin d'amour dure toute la vie. J'ai tout quitté pour l'ingrate Sylvie; Elle me quitte et prend un autre amant. Plaisir d'amour Ne dure qu'un moment: Chagrin d'amour dure toute la vie. "Tant que cette eau coulera doucement Vers ce ruisseau qui borde La prairie je .. 2005. 3. 10. The Letter To Chopin 하얀 대리석의 뮤즈상이 굽어보고 있는 빠리.. 페르 라세즈 묘지에 잠든 쇼팽은 행복할 것이다. 러시아의 여가수 안나 게르만이 보낸 편지를 받았을테니.. 이미 22년 전에 세상을 떠난 안나 게르만으로부터 음악의 편지를 받고있는 우리도 또한 그러할 것이다. 우즈베키스탄의 작은 마을.. 2005. 3. 1. 들리브 "오페라 라크메" 중에서 꽃의 이중창 Lakm Opera -" Viens, Mallika " Delibes의 오페라 'Lakme' 중 꽃의 이중창 L.Delibes 들리브 (1836~1891) 〈라크메〉 중 "꽃의 이중창 (Dome Epais Le jasmin)" <라크메> 는 들리브의 오페라 중 오늘날 인기 있는 유일한 작품으로 배경이 영국 통치하의 인도인 점이 특징이다. 제 1막에서 라크메는 시녀 말리카와.. 2005. 2. 28. 외딴 집 그해 겨울 나는 외딴집으로 갔다 발목이 푹푹 빠지도록 눈이 많이 내리는 날이었다 나는 어두워지기 전에 외딴집에 가서 눈 오는 밤 혼자 창을 발갛게 밝히고 소주나 마실 생각이었다 신발은 질컥거렸고 저녁이 와서 나는 어느 구멍가게에 들렀다 외딴집까지 얼마나 더 걸리겠느냐고 주인에게 물었다 그는 물끄러미 쳐다보더니 외딴집이 어디 있느냐고 나에게 물었다 안도현 . 2005. 2. 28. Marco Antonio Solis, Si No Te Hubieras Ido Marco Antonio Solis, Si No Te Hubieras Ido [ Y Tu Mama Tambien OST, 2001 ] 이투마마 (Y Tu Mama Tambien, 2001) 감독, 편집 : 알폰소 쿠아론 각본 : 카를로스 & 알폰소 쿠아론 촬영 : 엠마누엘 루베즈키 출연 : 마리벨 베르두, 디에고 루나,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다니엘 기메네즈 카쵸 2005. 2. 21. 무지개를 사랑한걸... 무지개를 사랑한 걸 후회하지 말자 풀잎에 맺힌 이슬, 땅바닥을 기는 개미 그런 미물을 사랑한 걸 결코 부끄러워 말자 그 덧없음 그 사소함 그 하잘것 없음이 그때 사랑하던 때에 순금보다 값지고 영원보다 길었던 걸 새겨두자 눈 멀었던 그 시간 이 세상 무엇과도 바꾸지 않을 기쁨이며 어여쁨이었던 걸 길이 길이 마음에 새겨두자 허영자 2005. 2. 20. April ... Deep purple April - Deep Purple April is a cruel time Even though the sun may shine And world looks in the shade as it slowly comes away Still falls the April rain And the valley's filled with pain And you can't tell me quite why As I look up to the grey sky Where it should be blue Grey sky where I should see you Ask why, why it should be so I'll cry, say that I don't know Baby once in a .. 2005. 2. 20. 한장의 사진 잭 캘리라는 한 신문기자가 소말리아의 비극을 취재하다가 겪은 체험담이 있습니다. 기자 일행이 수도 모가디슈에 있을 때의 일입니다. 그때는 기근이 극심한 때였습니다. 기자가 한 마을에 들어갔을때, 마을 사람들은 모두 죽어 있었습니다. 그 기자는 한 작은 소년을 발견했습니다. 소년은 온몸이 벌레에 물려 있었고, 영양실조에 걸려 배가 불룩했습니다. 머리카락은 빨갛게 변해 있었으며, 피부는 한 백살이나 된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마침 일행 중의 한 사진기자가 과일 하나 갖고 있어서 소년에게 주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너무 허약해서 그것을 들고 있을 힘이 없었습니다. 기자는 그것을 반으로 잘라서 소년에게 주었습니다. 소년은 그것을 받아들고는 고맙다는 눈짓을 하더니 마을을 향해 걸어 갔습니다. 기자 일행이 소년의 뒤.. 2005. 2. 20. 내가 한 사람을 사랑할 때는 내가 한 사람을 사랑할 때는 내가 한 사람을 사랑할 때는 그가 가진 것이나 보여 지는 것만을 보게 하지 마시고 그의 숨겨진 영혼의 무늬와 순수함을 살피게 하소서 사랑할 때는 온 마음을 다해 그의 모자람까지 이해할 수 있는 너그러움을 주시고 지나치게 확인하고 나만을 고집하지 않으며 그가 나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그도 살아가야 할 그의 인생이 있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그가 나를 실망시키더라도 아픈 말로 상처 주며 비난하지 않게 하시고 돌아서야 한다고 그를 사랑했던 것을 부인하거나 후회한다고 말하지 않게 하시고 내 이기적인 자존심과 나약함으로 그의 가슴에 거짓 마음을 남기지 않게 하소서 사랑은 나로 인해 그를 희생시키지 않으며 사랑은 나로 인해 그가 아름다울 수 있도록 하는 것 내가 그를 사랑하는 것이 그.. 2005. 2. 19. 그리움은 어디에 있는걸까 그리움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 당신 그리워 힘겨울 때 간혹,벽에 기댄 채 울었으니 벽 속에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목련 가지 끝에 걸린 조각달 보며 종종 그댈 생각했으니 달님 뒤에 숨어있을 것 같기도 하고 그것도 아니라면 몰래 숨어 당신을 훔쳐보았던 전봇대 뒷편에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찾으려 해도 좀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그리움, 어떤 날은 당신 때문에 때론 가슴 한복판이 아픈 걸 보면 그리움은, 내 심장 가까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문득,당신의 얼굴조차 떠오르지 않을 때면 애당초 그리움이란 건 내겐 없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움이 벽에 있건 달님 뒤에, 심장 가까이 아니면 저 멀리 있건 그리움으로 인해 마음이 더 아파질수록 나는 행복.. 2005. 2. 19. 이전 1 ··· 309 310 311 312 313 314 315 ··· 3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