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에서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서천 마량포
한번은 방파제낚시를 위해.. 또 한번은 동백정의 동백꽃을 보기 위해 방문한 적이 있다
이곳 동백꽃과는 인연이 없었는지.. 두 번 다 봄에 갔음에도 활짝 핀 동백꽃을 보지는 못했는데..
동백군락지로는 마량이 북방한계선이라.. 남쪽해안에 비해서는 개화시기가 좀 늦은 편..
4월은 되야 만개한 동백꽃을 볼 수 있다
사실 여긴 동백꽃을 보려면 쭈꾸미축제 때 가는게 좋다 대략 3월말에서 4월 초 사이에
축제가 벌어지는데.. 오늘 가보니 쭈꾸미 조업을 벌써 준비하는지.. 외국인으로 보이는
젊은 애들 몇이 포구에서 쭈꾸미 그물을 펴놓고 손질을 하고 있었다
바닷바람이 매서워서 방파제 한 바퀴 돌아보고 홍원항으로 이동하다가 중도에 서천행 버스를 탔다
마량포는 아직 한겨울, 동백꽃도 요원하고.. 물 빠진 해안에도 방파제에도 그 흔한 낚시꾼 한명
보이질 않고 서천화력발전소에서 무슨 공사를 하는지.. 대형차량이 수시로 오락가락 한다
2018 서천군 동백꽃 쭈꾸미축제
3. 17.(토) ~ 4.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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