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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하회마을(안동), 회룡포(예천) 外

by 류.. 2018. 2. 10.














































































                     안동 병산서원, 하회마을,예천 회룡포(장안사), 삼강주막 그리고 문경새재..

                     영덕에서 대전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린 곳들인데.. 한겨울이라 차량도 사람도 없어서

                     한적했으나 오히려 그런 점이 좋았다   

                     이제는 어디를 언제 가는가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가는가가 더 의미있는 일이 되었기 때문이다

                     쓸데 없는 일을 줄이고 가치없고 소모적인 인간관계도 조금씩 정리하고.. 점점 가벼워지는 것

                     꼭 하고 싶은 일에 열중하고 몇 남지 않은 인간관계에 충실할 것.. 그것이 내가 추구하는 바이다

                     여행 역시 그런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라.. 더는 어디로 가는가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가

                     무엇을 먹는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친구도 내 생각과 다르지 않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은 염두에 두면서..


                     이번에 처음 들어가 본 병산서원과 예천의 회룡포전망대.. 그리고 사진으로 봤던 예천 삼강주막..

                     모두 좋았다 문경새재 스타벅스의 커피맛도 기대이상이었고..

                     하회마을 입장료 5 천원은 좀 과한 느낌.. 동절기 방문객도 거의 없는데. 대형버스가 주차장에서

                     하회마을 입구까지(1.2km) 텅 빈 채로 왔다갔다 하는 것도 기름 낭비고..



                     친구란... 두 개의 몸에 깃든 하나의 영혼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


                     * 서애 류성룡의 형인 겸암 류운룡의 종택.. 양진당(류성룡의 종택은 충효당)

                       양진당 대문의 춘첩 '외성인 문장자(畏聖 聞長)’는

                       성인을 두려워하고 어른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다.’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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