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강구항.. 여러 번 갔던 곳이고..이번엔 걷기 위해서가 아닌 제철 영덕대게를 먹기 위한 여행이라..
블루로드는 생략하고 해맞이공원을 잠시 들린 후 축산항의 죽도산 전망대에 올랐다 해발 80 미터에
불과한 나지막한 구릉에 불과하지만 해안에 바짝 붙어있어서 전망이 좋았다 온산이 대나무숲이라
죽도산이라고 하는데.. 7층 높이(27m)의 전망대가 생긴 건 2011년.. 죽도산 아래의 블루로드다리
(현수교)와 함께 영덕 블루로드 또 하나의 명소가 되었다(죽도산 전망대는 월요일은 휴관)
강구항에서 대게 먹고.. 해맞이공원과 영덕 풍력발전단지를 구경한 후.. 죽도산 전망대를 오르는데..
한나절이면 충분할 듯 싶다
대게 맛은 있으나.. 산지라고 해서 그다지 싼 것 같진 않았다
박달대게 1kg 넘는 것은 호가가 15 만원선..
하긴 그 먼곳을 순전히 대게 먹겠다고 간 건 아니지.. 그 핑계로 여행을 가고 친구와 바닷길도 걷고..
오며가며 대화를 나누는 것.. 바로 그런 소소한 즐거움때문이지 먼길 떠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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