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북부지방의 대표적인 어항, 오천항
배낚시를 위해 한번 온 것까지는 알겠는데 세세한 기억이 전혀 없다 그만큼 오래 전의 일이란 얘기
용봉산 산행을 마친 후.. 가까운 남당항을 놔두고 굳이 보령의 오천항까지 내려온 이유가 있다
바로 충청수영성 해안경관전망대 때문인데.. 2013년에 새워진 이 전망대에 올라서면 천수만 일대의
바다와 안면도, 서해의 섬들 그리고 멀리 오서산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는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알고
있었는데 용봉산 산행이 기회가 된 것이다
오천항과 천북항으로 갈리는 삼거리를 지나면 좌측에 주차장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급경사 오르막을
십여 분(500m) 힘들게 오르면 전망대에 도달한다
용봉산 하산 후 갑자기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하늘이 흐려져서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었으나.. 힘들게
걸어서 올라간 보람으로는 충분했다
오천항에서 오랫만에 맛본 키조개 관자와 새조개 샤브샤브도 기대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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