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천은 만경강 의 지류중 하나.. 군산 서수면,임피면을 거쳐 대야면 광교리에서 만경강에 합류되는데..
물이 항상 탁하고 하류 수문 개방여부에 따라 조과가 들쑥날쑥한 곳.. 오늘 1년만에 이곳을 찾은 이유는
찬바람이 불고 저수지 낚시가 까칠 해질 무렵이면 탑천에서 한번씩 대물이 쏟아진다는 걸..수년간의 경험
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 오늘의 조황은 런커급 1수,4짜 10여수, 그 이하 다수.. 나름 만족할만한 조과이나
준비 부족으로 잡은 놈보다 털린 놈이 더 많았던 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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