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이 심각하다. 그래도 대청호는 저수율 53.6%로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6/3 현재 충주호 31.9%,옥정호 25.9%, 주암호 39.1%,보령호 9.9%)
거의 바닥에 가까운 보령댐 대신 용담호과 대청호의 물을 서천,당진 보령에 공급하기
시작하고, 이대로 가뭄이 계속된다면 대청호의 수위도 조만간 급격히 내려갈 것이다
2015년의 악몽이 재연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정작 장마철에는 비가 오지 않고 8~9월에
뒤늦게 여러 개의 태풍이 큰비를 몰고오는 패턴이 최근엔 계속되고 있으니 걱정이다
배스의 산란이 대부분 끝나고.. 연안에서 완전히 물러났는지 입질 받기가 몹시 어려운 상황..
장마철 오름수위 까지는 출조횟수를 줄여야겠다 더운데 괜히 쓸데없이 땀만 빼고 돌아다니는
것도 못할 짓이니..
1998년 댐 준공 이후 저수율이 최초로 한자리수(9.9%)로 떨어진 보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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