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온 영상 7도, 바람 잔잔..
날씨는 풀렸으나 그늘진 곳은 여전히 얼어있어서 던질 곳을 찾아 헤매다가
회남 어성골까지 들어가서 두어 시간 던져봤지만 입질 한번 받지 못했다
남대문교 공원에서 라면으로 점심 해결한 후(빙어튀김에 소주도 한잔).. 오후에는
시간절약을 위해서 인호의 보트를 빌려 타고 방아실 개집 앞으로 건너갔는데..
곶부리에서 장타에 단 한번의 입질... 이 한 마리를 끝으로 입질 뚝...
한 일주일 강추위가 지나간 뒤라 눈과 얼음 녹은 물이 유입되서 수온은 엄청 차졌고
배스의 활성도가 최악인 상황.. 게다가 다음 주부터 또 다시 추위가 시작된다고
하니 당분간 낚시는 쉬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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