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비 오락가락.. 해는 구름 사이로 들락날락.. 무덥고 습한, 낚시하기엔 최악의 날씨..
다른 지역은 가뭄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는데.. 대전 지역만 유독 비가 피해 가는건지..
대청호의 수위는 장마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30% 대 ..아직 녹조는 보이지 않았으나
마른 장마 그치고 기온이 오르면 대청호 물색은 푸른 물감 탄 것처럼 변할게 뻔하다
작년에도 그랬으니까.. 낚시가 어려운 시기임을 감안해도 요즘 대청호 배스들 얼굴 보기
너무 힘들다 없는건지 있어도 안 먹는건지... 연안에 돌아다니는건 잉어 아니면 누치..
수면에서 퍼벅거리는 것들은 블루길.. 인건비도 안 나오는 낚시 잠시 쉬어야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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