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소한 치고는 날씨 포근하고 바람 잔잔..
의논 끝에 만장일치로 새해 첫 출조지를 자연동으로 정했다 자연동(두월리)은
수심이 깊고 겨울 배스들이 스쿨링되기 쉬운 지형인데다 하루종일 햇빛이 잘
드는 곳이라 범어터,금기리와 함께 겨울철 3대 포인트 중 하나..
9시 조금 넘어 자연동마을 정자 앞에 파킹하고 내려갔으나.. 이런! 먼저 와서
낚시를 하고 있는 배스보트가 무려 5대.. 그중 3대는 우리가 들어가려고 했던
포인트 바로 앞에 배를 대 놓고.. 지깅낚시을 하고 있다
보트 때문인지 전혀 입질을 못 받다가 겨우 한마리 끌어내고,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더 이상은 배스 구경할 수가 없었다
새해 첫낚시는 면꽝으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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