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갑사 가는 길에 있는 계룡저수지.. 몇 번 던져봤는데.. 너무 오래 안 했더니 감을 잃어버린 건지
영 입질이 없다 가끔 물어주는 건 볼펜 사이즈.. 맞바람이 터지니 잔 입질 마저 뚝 끊겨버린다
세상이 연두빛으로 물들어가는 4월.. 꽃지고 난 이 시기가 연중 가장 아름답다 산도 물도..
고기가 잡히고 안 잡히고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돌아오는 길.. 두판닭갈비 관저점에 들어갔는데.. 번호표 받아 대기해야 할 정도로 붐벼서 되돌아 나왔다
나는 여전히 사람 많은 곳이 불안한데.. 다른 사람들은 코로나가 진정세라는 걸 체감하고 있는 듯 하다
가족단위로 외식을 하러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과연 안심해도 될 상황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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